[빅데이터 View] 5월 자동차 내수 시장, 지배자는 '현기차'..수입차, 폭스바겐·아우디 등판했다
[빅데이터 View] 5월 자동차 내수 시장, 지배자는 '현기차'..수입차, 폭스바겐·아우디 등판했다
  • 오정희, 공선영
  • 승인 2018.06.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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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장, 현기차가 '지배한다'

현대·기아자동차, 5개월째 내수 합산 판매 점유율 80%대를 유지

5월 국내 완성차 5개사의 내수 판매량은 총 13만3663대
그 중 현기차는 10만8942대로 81.5%를 차지
 

5월까지 누적 차량 판매량


현대차 그랜저 4만9523대
현대차 싼타페(4만2679대)
기아차 카니발(3만303대)
현대차 아반떼(2만9875대)
기아차 쏘렌토 (2만9520대)
현대차 쏘나타(2만7525대)
기아차 모닝(2만4714대)
기아차 K3(2만605대)
기아차 K5(1만9441대)
현대차 코나(1만8202대)

요인은 신형 그랜저·신형 싼타페

현대차 싼타페는 3개월 연속 1만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구형이 판매되던 지난해 보다 판매량 140.8% 증가

그랜저도 하이브리드 버전이 2521대가 팔리면서 1만436대로 2위에 올라

기아차 역시 신형 K3/K9, 카니발 출시 효과로 전년대비 판매량 8.1% 증가


쌍용차도 '선전한다'

쌍용차는 5월 판매량 9709대로 시장점유율 7.3%를 차지
한국GM(5.7%)과 르노삼성(5.5%)에 비해선 선전하는 편

렉싱턴 스포츠가 5월 3944대가 팔리며  전년동월대비 9.4% 판매 증가
꾸준하게 팔리는 티볼리도 3660대가 판매


늘어나는 수입차 점유율

5월 수입차 판매량 전년동월대비 21.7% 증가

수입차 상위 3개사 벤츠, BMW, 폭스바겐의 점유율은 50.7%

폭스바겐·아우디가 본격 판매 시작하면서 4월 0대였던 판매량이 5월 각각 2194대, 1210대로 급증하며 국산차를 위협하고 있다.

 

(자료=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각사 자료)

(데일리팝=오정희 기자, 공선영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