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신] KB국민은행·NH농협카드·우리은행 外
[금융단신] KB국민은행·NH농협카드·우리은행 外
  • 변은영
  • 승인 2018.06.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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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혁신 청년창업기업 금융지원 나서 

KB국민은행은 6월 19일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및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하는 혁신 청년창업기업에게 초저리의 대출금리와 우대 보증료율을 적용해 금융비용을 절감하는 '혁신 청년창업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총 100억원의 특별출연을 통해 총 2000억원의 혁신 청년창업기업 전용보증한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신규 후 1년간은 연 0.5%, 2~3년간은 연1.5%의 금리를 적용하는 'KB 청년 희망드림 우대대출'을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창업 후 7년 이내의 만 39세 이하의 대표자가 창업한 개인 및 법인기업 중 신보의 '청년희망드림보증서' 및 기술보증기금의 '청년창업 특례보증서'를 발급 받아 담보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NH농협카드, 영농철 인력난 해소를 위한 농촌일손돕기 실시

NH농협카드는 지난 6월 19일 광주시 남한산성면에 위치한 복 숭아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는 카드회원사업부와 카드마케팅부 직원 약 20여명이 일손부족 등으로 애를 태우고 있는 중부농협 원로조합원 농가를 방문하여, 복숭아 봉지 씌우기와 적과(열매솎기)를 동시에 실시하였했다.

 

우리은행, 법무부 교정본부와 수용자 보관금·예탁금 금고업무 협약 체결

우리은행은 지난 6월 20일 법무부 교정본부와 대전지방교정청에서 '수용자 보관금·예탁금 금고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정진 우리은행 기관그룹부행장과 최강주 대전지방교정청장 등 주요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5년간 우리은행은 전국 53개 교정시설 각각을 전담하는 영업점을 운영하며, '보관금·예탁금 온라인 뱅킹시스템'을 통하여 5만 5000여명 수용자의 영치금을 관리한다. 

특히 우리은행은 주요 교정시설에 자동화기기를 설치하고 수용자 명의의 입금전용계좌를 발급함으로써 교정시설을 방문한 면회자가 영치금을 편리하게 이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BK기업은행·삼성SDS, 중소기업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IBK기업은행은 6월 20일 삼성SDS 판교 사옥에서 삼성SDS와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경쟁력 강화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업은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의 '페이고스'와 삼성SDS의 'Cello Square'를 연계해 해외오픈마켓에 진출한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물류 솔루션, 무역대금과 물류비 결제 연동 에스크로 계좌 서비스 등을 금융권 최초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기업의 물품배송, 수취확인, 반품 등의 물류 현황 정보를 은행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과 공동 컨설팅 서비스도 구축할 계획이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