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홈플러스 삼계탕·GS리테일 간편먹거리·현대백화점 새벽식탁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홈플러스 삼계탕·GS리테일 간편먹거리·현대백화점 새벽식탁 外
  • 변은영
  • 승인 2018.07.03 1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홈플러스, 하림과 손잡고 프리미엄 삼계탕 출시

홈플러스는 자사 간편식 브랜드 '올어바웃푸드(All about food, AAF) 프리미엄 삼계탕'을 전 점에서 판매한다고 7월 2일 밝혔다. 이번 선보이는 삼계탕 간편식은 'AAF 삼계탕' 'AAF 국물진한 녹두삼계탕' 2종이다.

'AAF 삼계탕'은 삼계탕 기본에 가장 충실한 맛으로 국내산 닭고기에 인삼, 마늘 등 삼계 재료를 푸짐하게 넣어 끓였다. 'AAF 국물진한 녹두삼계탕'은 닭고기를 우려만든 진한 육수에 2시간 이상 불린 부드러운 녹두·국산 찹쌀·수삼·대출를 더해 구수한 맛을 살렸다.

닭고기 전문기업인 '하림'과 손잡고 100% 국내산 하림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끓는 물에 봉지째 넣고 15~20분간 가열하거나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담아 전자레인지에서 11~12분간 조리하면 손쉽게 삼계탕을 즐길 수 있다.

 

GS리테일, 혼밥족 트렌드에 맞춰 소용량 간편 먹거리 상품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와 GS수퍼마켓은 1인 가구 증가 및 혼밥 트렌드에 맞춰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간편 먹거리 2종을 이달 7월 6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일 상품은 큼직한 채소가 듬뿍 들어간 유어스집밥카레와 유어스집밥짜장으로, 상품의 용량은 혼자서 부족함 없이 즐길 수 있는 200G 상품이다.

유어스집밥카레와 유어스집밥짜장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레토르트 상품과 달리 별도 용기에 옮기지 않고, 전자레인지에서 바로 조리가 가능해 간편하게 취식 할 수 있으며 85°C 저온살균 기법을 적용해 원재료 고유의 맛과 식감을 살렸다. 

또한, 큼지막한 사이즈의 국내산 야채를 사용하여 아삭한 식감을 살림으로써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음식과 같은 느낌이 들도록 만든 프리미엄 레토르트형 상품이라는 것이다.

 

현대백화점, '새벽식탁' 배송 서비스 업계 최초 도입

현대백화점 식품 전문 온라인몰 'e슈퍼마켓'은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새벽식탁' 배송 서비스를 오는 7월 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벽식탁 서비스는 오후 4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주문 상품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현대백화점 토종 식품 브랜드 '명인명촌',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화식한우', 청과 브랜드 '산들내음', 가정 간편식 '원테이블' 등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판매하는 프리미엄 신선·가공 식품을 고객 집에서 직접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송은 서울 전 지역과 부천·일산·과천·수원·광명·구리·의정부 등 경기지역(남양주·시흥 등 일부지역 제외), 그리고 강화도·영종도·서구 일부 지역을 제외한 인천지역에서 가능하다.

 

'1인가구+소확행' 유행에 프리미엄 소형가전 인기

1인 가구 증가 시대에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트렌드가 더해지면서 고급 소형 가전의 인기가 오르고 있다. G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올해 상반기 소형 가전의 판매량은 대부분 품목에서 신장했다.

상대적으로 고가인 무선 물걸레 청소기와 날개 없는 선풍기는 각각 227%, 119% 더 많이 팔렸다. 블렌더와 로봇 청소기 또한 각각 84%, 69% 판매량이 늘었고, 캡슐커피머신에 더해 에스프레소 머신 또한 판매량이 각각 58%, 13% 신장했다. 

동시에 소형 가전의 '객단가'(고객 1인당 평균 매입액)도 상승하는 추세다. 올해 상반기 에스프레스 머신의 객단가는 지난해와 비교해 46% 올랐고, 피부관리기기의 객단가 또한 45% 상승했다.

 

CU, 2018 CU 대학생 레시피 경연대회 개최

CU가 '2018 CU 대학생 레시피 경연대회'를 이달 7월 3일부터 8월 1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경연대회의 주제는 '지역 특산물 또는 지역 특색 레시피를 활용한 편의점 도시락 및 HMR 상품'으로, '횡성 한우 삼각김밥'처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나 '언양식 불고기 도시락'처럼 특정 지역의 조리법을 활용해야 한다. 

참가대상은 식품 및 조리 관련 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원)생이며, 2인 1팀도 가능하다. 단, 팀으로 참가할 경우 1인 이상은 반드시 조리 관련 전공자여야 한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