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증가와 노령화가속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HMR(Home Meal Replacement)이 최신 트렌드로 급부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HMR협회 공동주관으로 제1회 서울 HMR쿠킹 &푸드페어를 7월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했다.
BBQ를 비롯해 농협하나로유통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조인주식회사와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91개 기업이 참가했다.
최근 1인가구 증가와 노령화가속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편의성을 강조한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이 식품산업의 최신 트렌드로 급부상함으로써, 이번 행사의 콘셉트도 ‘모두의 간편식! 주방 없는 레스토랑’으로 잡았다.
전문음식점에 가지 않으면 먹어볼 수 없었던 연잎밥, 도라지밥, 취나물밥 등의 밥 종류와 간장게장, 간장소라, 간장 새우 등의 반찬도 간편식으로 등장했으며, 지역 특산물을 살린 제주 톳 잡곡밥과 뿔소라밥, 대구 불족발과 불막창, 속초 붉은 대게로 만든 고로케, 잡채, 꼬치 등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장을 찾은 오미연(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씨는 "매번 재료를 사서 조리해서 먹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다양한 간편식들이 있어서 너무 좋다. 또, 직접 먹어보니 맛도 옛날처럼 식상하지 않고 새로운 맛들도 많고 맛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팝=정민호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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