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하현회 부회장, 취임 소감으로 '업무혁신'·'현장 중심 경영철학' 강조
LGU+ 하현회 부회장, 취임 소감으로 '업무혁신'·'현장 중심 경영철학' 강조
  • 정단비
  • 승인 2018.07.1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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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이 취임 후 첫소식을 전하고 있다.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이 취임 후 첫소식을 전하고 있다.

LG그룹 구광모 회장 체제가 출범하고 첫 인사가 진행돼다. 그 주인공인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이하 하 부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취임 후 첫 소감을 '업무방식의 변화'를 전했다.

하 부회장은 7월 18일 오전 용산사옥에서 열린 2분기 성과 공유회에서 "그동안 LG유플러스 지켜봐 왔을 때 지난 몇 년간 변화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업무방식의 변화를 통해 사업을 멋지게 키워내야 한다는 목표로 LG유플러스를 더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간단한 취임 소감과 함께 업무혁신을 통한 사업성과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또한 "앞으로 생각보다는 행동으로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며 "그 행동은 저 혼자가 아니라 여러분과 같이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언급해 현장 중심 경영철학도 강조했다.

덧붙여 직원들과 눈높이 경영을 하겠다는 생각도 밝혔다. 이어 소감의 마지막으로는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할 여정이 굉장히 설렌다"며 "영광스런 일들을 여러분과 같이 한다는 점에서 CEO로서는 엄청난 책임감 느끼며 책임 완수할 수 있도록 같이 나가자"고 소감을 끝맺었다.

한편 하 부회장은 7월 19일인 오늘부터 주요 경영진들과 차례로 미팅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구상에 나설 예정이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