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여성 취업활성화 위해 7000만원 후원..."취약계층의 자립과일자리 창출 돕겠다"
효성, 여성 취업활성화 위해 7000만원 후원..."취약계층의 자립과일자리 창출 돕겠다"
  • 오정희
  • 승인 2018.07.2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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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효성 이정원 상무(오른쪽)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김영남 관장(왼쪽)이 참석한 가운데 효성이 취약계층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기금을 전달했다.
7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효성 이정원 상무(오른쪽)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김영남 관장(왼쪽)이 참석한 가운데 효성이 취약계층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기금을 전달했다.

 

효성이 7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의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아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활성화 프로그램 지원기금으로 7천만 원을 후원했다.

여성을 위한 효성의 후원은 이번 사례가 처음이 아니다. 

이미 효성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지난 2013년부터 6년째 ▲여성 가장 ▲기초수급대상자 ▲중장년 여성 등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러한 효성의 지원으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매년 약 40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조리전문가와 돌봄교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또한 지난 2015년부터는 연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도 했다.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는 전담 직업상담사와 구직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강생이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부터 5년간 총 168명의 여성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게 됐다.

앞으로도 효성은 대상자가 원하는 취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취약계층 여성들의 실질적인 자립과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효성은 여성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4년부터 폐기처리 되는 전산기기를 재활용하는 '컴브릿지(컴Bridge)'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 일터의 환경개선을 위해 시설개선 지원금도 후원하고 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

*이 기사는 기업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