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준등기 우편서비스·농협 간편식 판매액 100억·쿠쿠 IoT 밥솥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준등기 우편서비스·농협 간편식 판매액 100억·쿠쿠 IoT 밥솥 外
  • 변은영
  • 승인 2018.07.23 1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편물이 배달됐습니다"…카톡 알림 '준등기 우편' 시행

청첩장, 모임안내장 등 일반 우편물이 안전하게 배달됐는지를 카카오톡 등으로 발송인에게 알려주는 우체국 '준등기 우편서비스'가 다음달 정식 시행된다.

7월 20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다음달 8월 20일부터 일반 우편물의 배달 결과를 이메일이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 카카오톡 등으로 알려주는 '준등기 우편서비스'를 시행한다.

준등기 우편서비스는 등기 우편처럼 접수된 우편물의 취급과정이 기록돼 준등기번호로 인터넷우체국에서 종적 조회를 할 수 있다. 등기 우편처럼 우편물을 수취인에게 직접 전달하지 않는 대신 우편물을 우편 수취함에 넣은 뒤 배달 결과를 문자나 이메일로 발송인에게 알려준다.

 

농협하나로마트, 간편식 PB 'OK!COOK'판매액 100억 돌파

농협하나로유통은 가정간편식 PB 브랜드 'OK!COOK'이 출시 1년 만에 100억 원 판매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산 농산물을 앞세운 177종의 프리미엄 가정간편식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결과라는 평가다. 

7월 19일 출시 1주년을 맞은 'OK!COOK'은 1인·맞벌이가구 증가와 근거리 쇼핑문화 확산 등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PB브랜드이다. 농협은 'OK!COOK'이 국산 농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만큼, 농산물 소비 확대로 이어져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GV, 용산아이파크몰에 신개념 미션 게임 '미션브레이크'오픈

CGV가 비트포비아와 손잡고 극장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신개념 미션 게임 '미션브레이크(Mission, Break)'를 오는 7월 24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 선보인다. 

'미션브레이크'는 제한된 시간 안에 각 테마룸 및 극장 구석구석 배치된 단서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체감형 게임이다. 각 테마룸과 극장 공간을 넘나들며 숨어있는 단서를 찾고, 미션을 달성하면 된다. 

각 테마룸마다 흥미진진한 콘셉트 설정과 역할 부여로 게임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tvn 드라마 '시그널'을 모티브로 한 '시그널 1989', 시간이 돈이 되는 세계 '시간거래소', 사건 현장을 재현한 '탐정훈련소: 톱스타 A 피살사건', 등 다섯개 공간으로 다양하게 기획했다.

 

IoT 입은 '똑똑'한 가전…쿠쿠, 1인가구 맞춤형 제품 눈길

1인 가구가 빠른 증가세를 보이면서 산업 전반에 걸쳐 이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사물인터넷(이하, IoT) 기술이 1인 가구의 라이프를 변화시키고 있다.  

쿠쿠는 LG 유플러스와 협업을 통해 대표 생활가전인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정수기에 IoT 기술을 도입했다. 쿠쿠 'IoT 밥솥'은 밥솥 전원을 켜고 외출했을 시 간편하게 앱으로 밥솥 전원을 끄거나 절전모드로 전환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쿠쿠 'IoT 인앤아웃 직수정수기'는 정수기 주변에서 먼지가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앱을 통해 알려 코크 안팎을 자동으로 살균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밖에도 앱으로 정수기 필터 교체 주기를 알려주고, 제품에 문제가 있을 시 원격 진단도 가능하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