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 우리나라에서만 이슈일까? NO! 세계는 지금 매운맛 홀릭!

우리나라에는 이미 익숙한 '매운맛'
우리에게만 익숙한 줄 알았던 매운맛이 세계인에게도 새롭게 사랑받고 있다?

들으면 고개 끄덕여질 나라부터 '이 나라가 매운맛을?'하며 갸우뚱할 나라까지!

 

싱가폴, 우리나라 매운맛까지 사랑하게 된 사연?

싱가폴은 이미 전통적으로 음식에 고춧가루를 첨가하는 것으로 유명
특히 한류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매운맛에까지 빠지게 됐다.

실제로 싱가폴의 KFC와 맥도날드에서는 Gangnam Dynabites, Seoul Spicy Burger 등 한글을 대표하는 단어를 사용하는 버거와 치킨 메뉴를 판매하기도 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매운맛 강조한 제품!

 

미국, 더욱 대담하고 다채롭게

미국의 2018 스낵시장 트렌드?
부정할 수 없는 매운맛의 인기!

독특하고 이국적인 맛을 찾는 것에 시작됐던 매운맛의 열풍은 식을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핫소스의 열풍으로 시작됐던 '스리라차 팝콘'의 대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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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바, 캔디, 초콜릿, 요거트에 다양한 매운맛을 첨가한 이색적인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홍콩, 타는 듯한 매운맛은 NO!

타는 듯한 맛의 캡사이신, 고추의 맛은 거부해 왔던 홍콩

하지만 이제 홍콩 또한 스코빌, 스리라차, 마라 등을 인기 있는 요리에 접목해 건강한 매운맛을 즐기는 중!

특히 알싸한 매운맛의 '마라'는 홍콩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매운맛
매운 것을 먹으며 느껴지는 고통을 '즐겁고 고통스러운 행복'이라고 칭하며 매운맛에 푹 빠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국, 매운 고추가 인기

영국의 식품매장, 농장, 소스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쉐프까지!
사회 곳곳에서 매운 고추의 수요가 급증!

영국의 이러한 고추 사랑은 핫소스와 칠리소스의 성장에까지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중

특히 영국은 고춧가루를 사랑한다?
영국인들이 주로 먹는 케밥과 카레 등에 고춧가루를 첨가해 일반적인 음식도 맵게! 알싸하게 즐기고 있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공선영 디자이너)

(자료=KATI 농식품수출정보, 사진=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