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신한카드 스마트오더·오리온 마켓오 네이처·네이버 주제백과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신한카드 스마트오더·오리온 마켓오 네이처·네이버 주제백과 外
  • 변은영
  • 승인 2018.07.24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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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시장 장보기 편리해진다… 신한카드 '스마트오더' 서비스 시작

신한카드는 신한FAN 앱을 통해 전국 유명 도매시장에서 장을 볼 수 있는 '스마트오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월 23일 밝혔다. '스마트오더' 장보기 서비스는 도매시장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최초의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다.

신한FAN 앱을 통해 도매시장에서 파는 농수산물, 축산물 등을 살 수 있다. 현재는 서울 가락시장과 제주 동문시장과 제휴를 맺은 상황이며 점차 시장을 확대한다. 시장별로 각 상품의 가격도 확인할 수 있어 장보기 비용을 절약할 수도 있다.

신한FAN 회원이면 사용할 수 있고 신한카드가 없는 고객도 신한FAN의 선불식 전자지갑 서비스인 'FAN머니'로 결제할 수 있다.

 

오리온 '마켓오 네이처', 신세계백화점에 카페형 매장 오픈

오리온은 신규 간편대용식 브랜드인 '마켓오 네이처'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센텀시티점·명동 본점 식품관에 입점한다고 7월 19일 밝혔다. 오리온은 좋은 식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백화점 식품관을 많이 찾는다는 점에 착안해 입점을 결정했다.

'마켓오 네이처'는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간편하게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국산 자연원물을 활용해 만든 간편대용식 브랜드다.

끓이거나 데우는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어 간편한 식사가 가능하다. 검은콩·과일·쌀 등 농협이 제공하는 국산 농산물을 그대로 가공해 만든 '오!그래놀라'3종(검은콩·과일·야채)과 '오!그래놀라바'3종(검은콩·무화과베리·단호박고구마)이 있다.

 

가사노동 시간 아까워...음식물처리기·식기세척기 뜬다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는 음식물처리기, 식기세척기 등 주방용 가전제품의 상반기 거래액이 작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7월 24일 밝혔다. 

음식물처리기, 식기세척기의 금년 상반기 거래액은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14%, 49%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거래량은 각각 74%, 27% 뛰어올랐다. 다나와 측은 음식물처리기와 식기세척기의 판매량 증가 원인을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 때문으로 분석했다. 

가사노동의 기회비용이 상승함에 따라 가격대비 효용성이 낮았던 생활밀접형 가전이 시장에서 재조명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흐름은 최근 급성장한 의류건조기 시장과도 연관성이 높다. 다나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의류건조기의 거래액은 작년 대비 91%나 성장했다. 

 

네이버, 지식 관심분야 모은 '주제백과' 신설

네이버가 온라인 백과사전 서비스 '지식백과'모바일 업데이트를 통해 '주제백과'를 신설했다고 7월 22일 밝혔다. 

주제백과는 네이버 지식백과의 정보를 미술·과학·건강·역사 등 주제별로 모아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정보를 보기 위해 일일이 표제어를 검색해야 했던 기존 모바일 지식백과의 불편함을 해소했다고 평가했다.

​이용자는 관심이 있는 주제를 '메인에 추가' 버튼으로 네이버 모바일 홈 메인에 추가할 수 있어,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지식백과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