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옵테인 메모리' 탑재 HDD 사용 속도 개선한 '삼성 노트북5' 8월 출시
삼성전자, '옵테인 메모리' 탑재 HDD 사용 속도 개선한 '삼성 노트북5' 8월 출시
  • 정단비
  • 승인 2018.07.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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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인텔 '옵테인(Optane) 메모리'를 탑재해 HDD의 사용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삼성 노트북5'를 8월 출시한다. '옵테인 메모리'는 상대적으로 자주 쓰이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활용하는 캐시 메모리 기능을 제공해 HDD의 읽기 속도를 향상시킨다.

HDD는 SSD(Solid State Drive) 대비 저렴하고 용량이 큰 반면, 상대적으로 느린 속도가 아쉬웠으나, 옵테인 메모리를 적용해 작업 속도는 평균 2배, 부팅 속도는 최대 5배 향상시켜준다.

인텔 옵테인 메모리는 별도의 슬롯에 장착을 하며, 최대 HDD 10TB까지 지원하며 가격도 SSD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삼성전자는 기본 8GB DDR4 메모리에 16GB 인텔 옵테인 메모리를 추가 탑재한 '삼성 노트북5'를 8월말 국내와 중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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