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 올 여름 꼭 가야할 8월 '꽃 축제'
[나홀로 여행] 올 여름 꼭 가야할 8월 '꽃 축제'
  • 변은영
  • 승인 2018.07.3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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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축제하면 봄이 제일 먼저 생각나지만 여름에도 푸른 하늘, 아름다운 풍경 속 에서 봄꽃 뺨치게 아름다운 여름 꽃들과 함께 힐링을 즐길 수 있다. 

올 여름 꼭 가야할 여름 특유의 낭만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여름 꽃 축제들을 모아봤다.

 

 

▲제주 한림공원 연꽃축제

무더운 여름, 제주 한림공원에서는 제 17회 한림공원 연꽃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연꽃축제는 백련꽃이 만발한 연못정원 일대에서 개최되며 홍련, 백련을 비롯하여 세계에서 가장 큰 연꽃인 빅토리아 수련과 각양각색의 열대수련, 파피루스, 워터칸나, 물양귀비 등 희귀한 100여종의 연꽃과 수생식물들이 전시되고 있다. 연꽃과 함께하는 인증샷 이벤트와 더불어 연잎차, 연잎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으며 시원한 폭포수의 물줄기와 연꽃이 만발한 연못정원은 여름철 무더위를 말끔히 씻어줄 것이다.

기간: 7월 6일~8월 26일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00
연락처: 064-796-0001

 

 

▲태안연꽃축제

자연과 인간을 이어주는 청산수목원에서 태안 연꽃축제를 개최한다. 연꽃은 진흙속에서 자라면서도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청순함과 고귀한 자태를 보이는 식물로서 동서고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200여 품종의 우아한 연꽃과 수련은 문명에 지친 사람들의 심신을 전환시켜준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연꽃 품종와 다양한 수생식물, 수목, 야생화를 보유한 청산수목원이 펼치는 연꽃의 향연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기간: 6월 30일~8월 26일
위치: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연꽃길 70
연락처: 041-674-0656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

국내 최대규모의 야생화 군락지인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에서 천연 야생화의 향기와 함백산 야생화와 떠나는 시원한 여름여행이라는 주제로 과거 활발했던 광산의 옛모습과 광산유물, 갱구체험등 다양한 공간을 확보해 관광객들에게 훼손에서 자연으로의 복원 이라는 모습을 느낄수 있도록 한다. 자연의 나눔과 치유라는 부제로 야생화가 갖고 있는 특유의 식용성, 약리성을 알려 폐광도시에서 웰빙관광지로 만드는데 큰 의미를 갖고 무더위에 찌든 도시민들은 시원한 여름밤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기간: 7월 28일~8월 4일
위치: 강원도 정선군 고합읍 고한4길 46
연락처: 033-592-5455

 

 

▲나라꽃 무궁화 수원축제

제28회 나라꽃 무궁화 수원축제가 8월 3~5일 송죽동 만석공원 일원에서 '팔천만 송이 무궁화 꽃이 수원에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다. 축제 내내 무궁화와 친숙해지고,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문화·시민참여·교육 행사가 열린다. 축제 기간 만석공원에는 수원시 무궁화양묘장에서 관리하는 무궁화 분재(盆栽)·분화(盆花) 3500여 점이 전시된다. 시민 참여 행사는 지난해 무궁화 축제에서 나눠준 무궁화 분화를 1년 간 가장 잘 키운 시민을 시상하는 ‘무궁화 분화 콘테스트’, 한지 무궁화·무궁화 티셔츠·꽃팔지 만들기 체험 등이 있다. 

기간: 8월 3일~8월 5일
위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 1087
연락처: 031-228-4549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료=TourAPI)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