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IBK기업은행·KEB하나은행·우리은행 外
[금융 단신] IBK기업은행·KEB하나은행·우리은행 外
  • 이예리
  • 승인 2018.07.31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BK기업은행,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이벤트' 실시

IBK기업은행은 7월 31일 새로 출시되는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기업은행에서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새로 가입하거나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에서 이 상품으로 전환 가입한 모든 고객이다.

선착순 4000명에게 문화상품권 1만원권, 스타벅스 상품권 5000원권, SPC 해피콘 3000원권, CU 모바일상품권 2000원권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만 19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들을 위해 10년간 연 최대 3.3%의 금리와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주택청약 조건과 소득공제혜택은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과 동일하다.

 

KEB하나은행,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출시 특별 이벤트 실시

KEB하나은행은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출시를 기념해 신규가입 및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전환 손님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국토교통부에서 청년 주거복지 향상 및 내 집 마련 자금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출시한 상품으로 , 만19세~29세의 연소득 3000만원 이하 무주택세대주청년이라면 1.5% 우대금리 및 비과세, 소득공제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를 기념해 KEB하나은행은 올해 말까지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가입 및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청년 우대형으로 전환하는 손님 모두에게 1만 하나머니를 지급하는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우리은행, 외화 후순위채권 3억불 발행 성공

우리은행은 외화 후순위채권 3억불 발행에 성공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고정금리를 수취하고 변동금리를 지급하는 이자율스왑을 통해 채권금리를 '3개월 LIBOR+2.06%'(현재 4.40%)로 전환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외화 후순위채권 발행과 지난 7월 원화 신종자본증권 4천억원 발행을 통해 BIS비율을 높이며 지주사 전환에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 미국 금리인상 기조로 장기 고정금리 채권에 대한 글로벌 투자수요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우리은행은 장기물 투자에 우호적인 미국과 대만 투자자를 공략했다. 우리은행은 외화 채권을 미국 투자자 참여가 가능한 글로벌본드로 발행했으며, 대만 보험사를 투자자로 확보했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 쪽방촌에 시원한 여름 선물해

이대훈 NH농협은행장과 임직원들은 7월 30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시립 서울역쪽방상담소'와 '동자동쪽방촌'을 찾아 폭염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 20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 서울역쪽방상담소는 동자동 쪽방지역 주거취약계층의 생활지원 및 의료, 자활 등을 돕는 복지시설이다.

이번 선풍기 전달은 국민의 농협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특별재난 수준의 폭염에 대한 대책을 마련 중인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마련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7월 30일부터 전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여 폭염에 지친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 지분인수로 '신남방정책' 가속화

KB국민은행은 지난 7월 27일, 인도네시아 부코핀 은행의 지분 22%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6월 인도네시아 소매금융 전문은행인 부코핀 은행(Bank Bukopin)과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으로부터 신주인수 적격기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 후 한달 만에 약 22%의 지분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됐으며, 2008년 인도네시아 BII은행 지분 매각 이후 10년만에 인도네시아 시장에 재진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앞으로 KB국민은행은 주택금융을 포함한 소매금융, 디지털뱅킹 및 리스크관리 부문 등의 역량이전을 통해 부코핀 은행의 가치 증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