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2.0' 필두로 하반기 TV 콘텐츠 집중한다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2.0' 필두로 하반기 TV 콘텐츠 집중한다
  • 정단비
  • 승인 2018.07.3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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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7월 31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U+tv 아이들나라 2.0'을 선보였다.

하반기에는 하반기에는 TV 콘텐츠 육성에 드라이브를 건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방송용 스포츠 중계, 글로벌 드라마 등을 기반으로 TV 콘텐츠를 다양화 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U+tv 아이들나라'는 IPTV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안심하고 볼 수 있는 양방향 미디어 교육 매체로 맞벌이 부부에게 편리함을 더불어 워라밸을 지켜줄 수 있는 서비스로 보인다.

8월 1일부터 사용 가능가며 LG유플러스는 TV가 더 이상 바보 상자가 아닌 TV에 내가 출연하거나 내가 그린 그림이 TV 속에서 나타나는 등 소통해야 할 대상이라는 메세지를 전했다.

특히 아이를 낳기 전부터 양육과정까지 함께 한다는 콘셉트로 AR을 활용한 창의융합형 인재교육에 집중한 모습이 돋보인다.

LG유플러스 홈/미디어부문장 송구영 전무는 "출시 1년만에 이용자 1백만 명을 돌파한 '아이들나라' 서비스가 새로운 버전으로 또 한번 '퀀텀점프(Quantum Jump, 대약진)'를 노린다"라며 "AR·AI 기술의 진화와 교육 전문기업 콘텐츠의 협업으로 ICT 키즈시장에 다시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가 강조한 '아이들나라 2.0' 최초 독점 시리즈

웅진북클럽TV

웅진씽크빅과 협업해 고가의 '웅진북클럽TV'를 제공한다. 총 1000여개의 웅진북클럽 콘텐츠가 제공돼 '보고 듣는' 도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AI 외국어 놀이 '네이버 파파고'

IPTV 최초 TV전용 모드로 변환돼 입점
전화로 말을 하면 원하는 외국어로 변역 가능

파파고가 얼마나 정확하게 외국어를 전달해줄 수 있을지가 관건.
머신러닝이 필요한 상황

임신출산육아대백과
11년 연속 베스트셀러인 육아 도서 저자인 소아과 전문의 김영훈 교수가 직접 영상을 통해 설명하는 콘텐츠

U+육아상담소
EBS육아학교와 제휴해 부모들의 고민을 접수받고 12의 육아 전문가가 직접 답변하는 자체 제작 콘텐츠를 매월 선보인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