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삼성카드 숫자카드 V3·화성시 자기돌봄 사업·티몬 슈퍼마트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삼성카드 숫자카드 V3·화성시 자기돌봄 사업·티몬 슈퍼마트 外
  • 변은영
  • 승인 2018.08.01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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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女 3명 중 1명, '조금 비싸도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 선호'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가 3040 여성이용자 44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3명 중 1명은 조금 비싸더라도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매하려는 상품이 여러 쇼핑몰에서 판매할 경우 조금 비싸더라도 자주 이용하는 곳에서 구매한다는 응답이 36.1%를 차지했다. 그 이유로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의 경우 회원 등급 할인 혜택이나 포인트 적립(48.7%)'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또 다른 곳보다 얼마까지 비싸더라도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에서 구매하는지에 대해서는 '1000원~2000원' 정도라는 응답이 42.8%로 가장 높았고, 이어 '500원~1000원(30.6%)', '2000원 이상(18.3%)', '500원 미만(8.3%)' 순이었다.

 

삼성카드, 빅데이터 기반 '숫자카드 V3' 시리즈 출시

삼성카드는 빅데이터와 디지털 기반의 한층 강화된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된 '숫자카드 V3'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8월 1일 밝혔다. '숫자카드 V3' 시리즈는 삼성카드의 장점인 빅데이터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개인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서비스가 강화됐다.

5개의 라이프스타일별 혜택 뿐만 아니라 고객이 필요한 혜택을 삼성카드 홈페이지나 앱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선택형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삼성카드 2 V3'는 20~30대 젊은 세대와 1인가구를 위한 상품으로 교통·통신·커피 10% 할인과 온라인 쇼핑몰을 포함한 라이프스타일 옵션 5% 할인이 주요 혜택이다.

'삼성카드 3 V3'는 기혼 남성과 직장인을 위한 상품으로 주유소 리터당 최대 100원, 음식점·커피·편의점 최대 5% 할인이 주요 혜택이다. '삼성카드 5 V3'는 자녀가 있는 기혼 여성을 위한 상품으로 학원·서점·인터넷 강의 7%, 온라인쇼핑·할인점·슈퍼마켓 5% 할인과 커피·제과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화성시, 직장인 미혼남녀·1인가구 '자기돌봄 사업'운영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7월 28일 센터 교육장 및 유앤아이센터 요리실에서 바쁜 직장생활로 사람 만나는 것조차 쉽지 않다고 말하는 1인가구 및 직장인 미혼남녀들을 대상으로 '혼자서도 잘해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7월 30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타인과의 다양한 삶의 방식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원플레이트 밥상 만들기', 나를 알고 타인을 이해하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에니어그램 성격유형검사' , 수제맥주의 종류를 알고 테스팅을 통해 나만의 수제맥주를 찾아보는 강의로 이루어 졌다.

한편,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직장인 미혼남녀 및 1인가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친화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티몬 슈퍼마트, "시원한 수박을 귀가시간 맞춰 배송"

1인가구와 맞벌이 증가로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티몬의 모바일 생필품 최저가 채널인 '슈퍼마트'도 덩달아 성장세를 보인다. 특히 신선식품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티몬은 온라인쇼핑 최초로 모바일 장보기 슈퍼마트를 선보이며 다양한 상품을 진열하고 있다. 

슈퍼마트 누적구매고객은 7월 31일 기준 3000만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판매 상품 수만 1억개를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성장률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0% 오르며 신선식품 매출성장률은 1년전보다 5배 가까이(397%) 급증했다.

지정시간에 배송해주는 슈퍼예약배송도 강점이다. 슈퍼예약배송은 슈퍼마트 내에서 신선·냉장·냉동식품을 포함해 주문할 경우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소비자들이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면 해당 시간대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오전 10시 전에 주문하면 당일 저녁 7시 이후 받아볼 수 있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