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조현준 회장, 마포구 취약계층 500세대 사랑의 쌀 전달
효성 조현준 회장, 마포구 취약계층 500세대 사랑의 쌀 전달
  • 오정희
  • 승인 2018.08.02 1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효성

 

효성은 전국 기온 관측을 시작한 111년 만에 최고 기온을 기록한 지난 8월 1일 조 회장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효성 나눔봉사단 20여명이 서울 성산동 임대 아파트 등 마포구 이웃 500세대를 방문해 1만kg의 쌀과 과일 등을 전달했다고 8월 2일 밝혔다. 

효성은 지난 2006년부터 13년째 매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포구 주민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해왔다. 매년 1000포대 이상의 쌀을 전달해 누적으로는 이미 1만 5000포대를 넘어섰다.

'사랑의 쌀'은 효성이 농촌의 안정적인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자매마을인 경남 함안에서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구입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자매마을과의 상생은 물론 마포구 이웃들에게 품질 좋은 쌀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조 회장은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기업인으로서 경영과 투자에 매진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준 회장은 평소에도 나눔으로 함께 하는 사회를 위해 취약계층의 자립과 안정적 생계 지원·문화예술 후원·호국보훈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효성은 마포구 등 국내 사업장이 속한 지역 사회와 협력해 사랑의 쌀과 김장김치,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재단 후원과 어린이 과학교실 운영 등을 통해 미래 세대 육성에도 앞장 서고 있다.

문화예술분야에서도 장애 어린이 음악교육과 장애아동으로 이뤄진 오케스트라에 후원하고 있으며, 장애인 예술가 지원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

*이 기사는 기업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