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IBK기업은행·NH농협은행·KB국민은행 外
[금융 단신] IBK기업은행·NH농협은행·KB국민은행 外
  • 이예리
  • 승인 2018.08.0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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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리 카, 이마트와 제휴한 '픽업형 카셰어링'서비스 오픈

현대캐피탈 카셰어링 플랫폼 '딜리버리 카(이하 딜카)'가 이마트와 제휴해 이마트 픽업존에서 딜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픽업형 카셰어링'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7월 23일 밝혔다. 

'픽업형 카셰어링' 서비스는 고객이 딜카 앱을 통해 카셰어링을 예약하면 이마트 점포 내 주차장에 설치된 픽업존에서 딜카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픽업존은 고객 편의를 위한 차량 대여·반납 장소로 이마트 9개 점포에 구축돼 있다. 

차종은 경차부터 소형, 중형, 대형, SUV 차량까지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차량대여와 반납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10시 사이에 가능하고, 향후 24시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픽업형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차량대여 15분 전까지 딜카 앱을 통해 10분 단위로 예약 가능하고, 사용시간은 최소 1시간이다.

 

IBK기업은행, 전국 쪽방촌에 얼음생수·냉장고·냉풍기 긴급 지원

IBK기업은행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얼음 생수와 냉방용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8월 2일 밝혔다.

8월 2일부터 2주 동안 2리터 얼음 생수 6만 6000여병을 쪽방촌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냉장고 100대와 냉풍기 100대를 각 지역 쪽방촌 관리소에 지급해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에 비치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 용산구·종로구·중구 등을 비롯한 전국 10개 지역의 쪽방촌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달 7월 30일부터 폭염에 지친 시민들과 고객들을 위해 전국 576개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 중이다.

 

NH농협은행, 폭염 속 취약계층 돌봄에 총력

NH농협은행은 이달 8월 31일까지 살인적인 폭염에 고통 받는 취약계층 대상으로 위문 방문과 필요물품을 지원하는 돌봄 활동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30일, 기업투자금융부문 유윤대 부행장과 직원들이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삼동소년촌을 찾았으며, 지난 8월 1일에는 자금운용부문 장미경 부행장과 직원들이 서울시 중구 소재 남대문 쪽방촌, 마케팅부문 이창호 부행장과 직원들은 서울시 중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남산원에 방문해 냉장고·선풍기·생수·아이스크림 등을 전달했다.

8월 3일에는 서울 서대문구에 소재 아동복지시설 구세군서울후생원, 강원 홍천군 소재 모곡3리마을에 방문해 선풍기·쌀·한방삼계탕과 아이스조끼, 그늘막 모자 등 냉방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똑똑한 'STM(Smart Teller Machine)'운영 확대 

KB국민은행은 8월 1일, 디지털 금융 강화를 위해 무인점포 수준의 업무 처리 능력을 갖춘 '스마트 텔러 머신(STM)'의 시연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STM은 기존 금융자동화기기(ATM)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지능형 자동화기기로, 신분증 스캔·손바닥 정맥 바이오인증·화상상담 등을 통해 영업점 창구에서 가능한 업무를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다. 

고객은 STM을 통해 영업점 창구에서 기다리지 않고 더 빠르고 간편하게 체크카드 신규 발급 및 재발급·보안카드 및 OTP발급·통장 재발급 및 비밀번호 변경·자동화기기(CD,ATM) 통장 출금 등록 등의 영업점 창구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 '1Q오토론'으로 오토바이 구입까지 지원

KEB하나은행은 자동차 구입자금 대출인 '1Q 오토론'을 260CC 초과 오토바이 구입자금 용도까지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1Q오토론'은 신청즉시 대출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차 구입자금 대출이다.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해 공인인증서 및 별도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24시간 편리하고 신속한 한도 조회와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KEB하나은행은 국내 오토바이 시장에 '가치소비' 지향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손님의 소비성향에 맞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Q오토론' 지원 대상을 배기량 260CC 초과 대형 오토바이에도 확대 제공하게 되었다. '1Q오토론'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까지 차량 및 오토바이 판매가격 이내에서 신청 가능하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