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에 힘주는 여기어때, 카테고리 독립하고 300여개 라인업 완성

종합숙박 앱 1위 서비스 여기어때가 '리조트' 정보, 예약 강화에 나선다. 기존 앱 내 '호텔·리조트' 카테고리에서 '리조트'를 분리, 강화한다고 8월 3일 밝혔다. 

여기어때는 기존 호텔 상품에 묶였던 '리조트'를 별도로 분류해 총 8종류로 상품 카테고리를 개편했다. 앞선 버전에서는 액티비티와 모텔·호텔·리조트·펜션·캠핑·글램핑·한옥 등을 기준으로 제공 상품군을 7개로 가져간 바 있다.

최근 불어난 고객들의 리조트 수요에 맞춰 상품수를 확대하면서, 개별 관리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현재 여기어때에서 판매하는 리조트는 총 300여개에 이른다. 

 

스타필드, '펫티켓 공개 강연' 개최 

최초 반려견 동반 쇼핑몰인 스타필드가 반려견 문화 향상을 위해 반려견과 함께 하는 '펫티켓(펫과 에티켓의 합성어) 공개 강연’을 진행한다.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8월 4일과 5일에,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8월 11일과 12일 진행된다. 

먼저, 오후 1시에는 EBS 프로그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하는 그녀의 동물병원의 설채현 수의사가 '아이야, 넌 무슨 생각을 하니?' 라는 주제로 반려견과 공감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에 참가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 이벤트들도 마련돼있다. 강연 참여 고객들에게는 반려동물을 위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몰리스펫샵’에 식품·용품 20% 할인권을 증정하며, 반려동물 전용 우유 '아이펫밀크’도 참여 고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그랩, 투자유치 프로그램 통해 20억 달러 신규 자금 조달 발표

동남아시아의 선도적인 O2O 모바일 플랫폼인 '그랩홀딩스(이하 그랩)’는 오늘 자사의 투자 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유수의 투자자들과 20억 달러의 투자 약정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미래에셋 네이버 아시아그로쓰 펀드(Mirae Asset - Naver Asia Growth Fund)·오펜하이머펀드(OppenheimerFunds)·핑안캐피탈(Ping An Capital) 등 세계 유수의 투자자들이 그랩의 투자자 대열에 합류함으로써, 동남아 선도적인 테크기업인 그랩의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하게 됐다. 

그랩은 이번에 유치한 투자자본으로 동남아에서 제공하는 O2O 서비스의 범위를 넓히고, 나아가 역내 수백만 명의 사용자들이 일상에서 찾는 선도적인 슈퍼앱이 되기 위한 입지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샘, 2018 F/W 신제품 발표… 'IoT침대'내놓는다

한샘이 8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샘 사옥에서 전국 대리점 사장과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한 '한샘 2018 F/W 신상품 발표회’를 진행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침대·매트리스·소파·수납장·서재 등을 포함한 18종의 신제품이 소개된다. IoT 침대 등 신기술을 적용한 가구도 만나볼 수 있다.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소파테이블이 있는 '영유야 자녀 가정을 위한 데이베드형 거실'등 고객 맞춤형 공간 패키지를 선보인다. 공간활용도를 높인 '1인 가구를 위한 원룸'등도 소개된다. 

하반기 출시될 'IoT 침대’는 슬립센서로 수면 양과 질을 분석하고 코골이 소리, 크기를 인식해 자동으로 매트리스 각도를 조절한다. 가전기기와 연동할 수 있어 온도·습도·조도 등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상반기 온라인쇼핑 거래, 역대최고 52조…연간 100조원 무난할 듯

올해 상반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역대 최고치인 52조 4000억원을 달성했다. 통계청이 8월 2일 발표한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전년동분기대비 21.5% 증가한 26조 5318억원을 기록, 상반기 누적으로 52조 4295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연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91조 3000억원를 훌쩍 뛰어넘어 100조원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19.6% 증가한 8조 7252억원을 기록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은 32.0% 증가한 5조 4215억원이다.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62.1%로 전년동월 보다 5.8% 포인트 증가했다. 

 

식재료도 '프리미엄'이 인기...30대 남성 구매단가 가장 높아

프리미엄 식재료에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30대 남성이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7월 31일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종합쇼핑몰 G9(지구)에 따르면, 연초부터 현재 7월 29일까지 판매된 신선식품 1인당 평균 구매 객단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신선식품 중 평균 구매 객단가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품목은 수산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식품구입에 가장 적극적인 고객층은 30대 남성이었다. 올해 신선식품을 구입한 G9 고객의 연령별·성별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0대 남성의 평균 객단가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