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들은 회의 시간이나 상사와 함께 식사를 할 때 어디가 상석인지 파악을 못해 난감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신입사원들을 위해 장소별 상석에 대해 알아봅시다.
번호 순서대로 상석부터 말석이며 일반적으로 실내에서는 출입구 쪽이 말석이며 출입구에서 먼 쪽이 상석입니다.
공간 내에 발표를 위한 스크린이 있고 발표나 보고를 하는 자리라면 스크린을 마주 보는 쪽이 상석이 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문을 바라보고 섰을 때 조작 버튼의 대각선 안쪽이 상석이며 엘리베이터를 함께 탄다면 먼저 탑승해 상급자가 탈 때까지 열림 버튼을 누르고 있고, 내릴 때는 상급자가 먼저 내릴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승차 시에는 운전기사가 있는 차의 경우 승∙하차가 편리한 조수석 뒷자리가 최상석입니다. 그 옆이 2석, 조수석이 3석, 뒷자리 가운데가 4석이 되는데요.
만약 상급자가 직접 운전할 경우 운전자 옆 좌석이 최상석이 됩니다.
회의실 상석 매너와 마찬가지로 출입문과 가까울수록 말석 출입문과 멀고 벽을 등지고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상석입니다.
(데일리팝=홍원희 인턴 디자이너)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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