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팝TV] '다이아몬드 뿌셔' 디크런치(D-CRUNCH), "BTS 롤모델 삼아 성장하는 아이돌 되겠다"
[데일리팝TV] '다이아몬드 뿌셔' 디크런치(D-CRUNCH), "BTS 롤모델 삼아 성장하는 아이돌 되겠다"
  • 이지원
  • 승인 2018.08.07 1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예 힙합그룹 '디크런치(D-CRUNCH)'가 지난 2018년 8월 6일 서울 중구 소재의 신세계 메사홀에서 데뷔를 기념하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디크런치는 'Diamond Crunch(다이아몬드 크런치)'의 줄임말로, 지구상에서 가장 단단한 물체인 다이아몬드를 부서뜨릴 만큼 강력한 퍼포먼스와 음악적 퍼포먼스를 가진 팀이라는 뜻이다. 디크런치라는 이름만으로 앞으로 보여 줄 이들의 음악적인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멤버는 ▲보컬팀(현욱, 현오, 현우) ▲싸이퍼팀(O.V, 현호, 민혁, 찬영, 정승, Dylan) ▲퍼포먼스팀(O.V, 현오, 찬영)으로 구성됐다.

디크런치의 첫 번째 싱글 앨범 '0806'은 꿈을 이루고 싶은 의지와 목표에 대해 그들만의 깊고 확실한 음악적 색깔을 담은 앨범으로, 디크런치의 데뷔일이라는 특별한 날을 기념해 첫 앨범명을 더욱 의미있게 만들고 싶었다는 뜻을 담기도 했다.

이 날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는 디크런치의 의지와 포부를 담은 타이틀곡 'Palace'와 모든 이들의 꿀 같은 휴식을 위한 수록곡 'I WANT'의 무대가 진행됐으며, 두 곡 모두 디크런치의 멤버들이 곡 프로듀싱과 직접 만든 춤을 선보여 수많은 가능성을 가진 그들의 음악성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타이틀곡 Palace의 무대 중 멤버 Dylan의 신발이 벗겨지는 귀여운 헤프닝이 벌어졌지만 신발이 벗겨질 만큼 열정적인 디크런치의 파격적인 안무와 당황하지 않고 무대를 끝까지 진행해 신인답지 않은 그들의 노련함마저 엿볼 수 있었다.

한편 롤모델이 있느냐는 질문에 "먼저 힙합그룹으로 데뷔해 모두에게 사랑받는 그룹이 된 방탄소년단이 롤모델"이라며 자신들의 열정을 가감없이 보여 줬으며, 특히 멤버 현우는 "무대를 즐기는 제이홉의 표정이 좋아 정말 팬이다"라며 방탄소년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뽐내기도 했다.

더불어 디크런치는 앞으로의 목표를 ▲빌보드 핫 100 ▲MAMA 대상 수상 ▲돔 투어 등을 목표로 삼아 하나씩 이루어나갈 것이라 다짐한 한 편 "이번 활동의 목표는 우선 음원차트 150위 안에 차트인 하는 것"이라며 '성장형 아티스트'의 모습을 보여 줄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세상에 첫발을 내딛은 디크런치의 이번 0806 앨범은 지난 8월 6일 모든 음원사이트에 공개됐으며,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서는 강렬한 색감과 퍼포먼스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Palace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디크런치는 이번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8월 7일 진행되는 '더 쇼'에서 대중들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다양한 컨텐츠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