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집닥 100억원 돌파·코렐, 작아진 찬기·동작구, 셰어하우스 입주자 모집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집닥 100억원 돌파·코렐, 작아진 찬기·동작구, 셰어하우스 입주자 모집 外
  • 변은영
  • 승인 2018.08.2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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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서비스 집닥, 월 거래액 100억원 돌파

인테리어 O2O 시장에서 누적견적수 8만 6000여 건을 돌파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집닥은 지난 7월 기준 월 거래액 100억 원을 달성,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8월 20일 밝혔다.

집닥은 지난 5월 기준, 월 거래액 90억 원을 기록하며 2015년 8월 정식 서비스 론칭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재까지의 누적 거래액은 12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성장률은 488%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은 지난해 28조 4000억원 규모, 2020년에는 41조5000억 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집닥 내부 자료에 따르면 이 중 온라인 중개화가 된 비율은 약 1% 정도로 성장성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코렐, 소식(小食)트렌드에 딱 맞는 찬기(소) 출시

글로벌 주방용품 리더 기업 코렐 브랜드의 자연을 입은 테이블웨어 코렐(Corelle)은 다양한 찬 종류를 즐기는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반영해 작은 사이즈의 찬기(소)를 출시하며 한국식 찬그릇 세트를 새롭게 제안한다.

코렐 고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약 5년여간의 연구와 개발을 끝에 완성된 신제품 찬기(소)는 한식을 대표하는 다양한 반찬류를 보다 편리하게 담고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찬기로 자주 사용되던 앞접시 대비 용량을 60%를 줄인 118ml로 선보인다. 

특히 작아진 크기만큼 공간 활용성은 더욱 켜져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는 1, 2인 가구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가장자리의 높은 턱과 오목한 디자인은 각종 소스는 물론 국물이 자작한 반찬 그릇이나 소형 앞접시 등으로 두루 사용할 수 있어 높은 실용성을 자랑한다.

 

지난해 음식점 10곳 문 열 때 9곳 이상 폐업

지난해 음식점 사업 신규 신고 대비 폐업 비율이 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8월 18일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음식점을 하다가 폐업 신고를 한 건수는 16만 6751건이었다. 이는 같은 기간 새로 사업자 등록을 한 음식점의 92%에 달하는 수준이다. 음식점 10곳이 문을 여는 동안 9.2곳이 닫았다는 의미이다. 대표적인 서민 창업 업종인 음식점 경기가 그만큼 좋지 않다는 뜻이다.

지난해 음식점 신규 대비 폐업 신고 비율은 비율은 2011년(93.8%) 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았다. 14개 업태와 비교해보면 광업(100.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고, 전체 평균(70.7%)도 크게 웃돌았다.

 

동작구, '청년 셰어하우스' 입주자 모집

동작구가 1인 청년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 중인 청년 셰어하우스의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셰어하우스는 민관협력형 청년공유주택으로, 자치구 최초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장기간 비어 있는 임대주택을 활용한 정책이다. 

상도동 소재 총 105㎡ 6세대 규모로, 4인 1실과 2인 1실로 구분되어 총 2개의 방과 공동으로 쓰는 커뮤니티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증금은 200만원, 월 임대료는 15∼17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고, 임대기간은 기본 1년이며 최대 4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만 18세이상 35세이하인 청년 1인 가구로서, 동작구민이거나, 동작구 소재 직장인 또는 대학 재학생, 학원생이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