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하현회 부회장)는 8월21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를 통해, 데이터 혜택을 대폭 강화한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 5종과 월정액 3만원대 저가 데이터 요금제 1종 등 총 6종의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특별히, '속도 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78' 요금제는 월정액 7만 8,000원에 음성/문자 및 속도제한 없는 데이터 무제한 이용은 물론 영화, 음악 등 1만 5,000원 상당의 콘텐츠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완전 무제한 요금제다. 데이터 주고받기, 쉐어링, 테더링용 나눠쓰기 데이터도 매월 별도로 15GB 제공한다. 기존에 '데이터 88' 요금제의 핵심 혜택은 그대로 제공하면서 월정액은 1만원 낮췄는데, 선택약정 할인 적용 시 월 5만원대(5만 8,500원)요금이 된다.
김새라 마케팅 그룹장은 " 데이터 88 요금제에 '가족간의 나눠쓰기 데이터' 기능에 대해 20-30대들은 크게 필요성은 못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그 데이터 용량은 과감하게 낮추고 일반 데이터를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78 요금제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또, '추가 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69' 요금제는 월정액 6만 9,000원에 매일 5GB씩 월 최대 155GB(31일 기준)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기본 제공 데이터를 초과하더라도 5Mbps 속도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특정한 시간대(예를 들어, 출퇴근 시간이나 야간 온라인 쇼핑, 영화보기, 프로야구/축구 시청 등)나 상황에 모바일 동영상 시청이 많은 경우 유리한 요금제라 볼 수 있다.
하현회 부회장은 " 고객이 정말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에 맞는 신규 요금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발전시키겠다."라고, 고객들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듣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료제공=LG유플러스)
(데일리팝=정민호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