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세븐일레븐 포켓몬 젓가락·서대문구 고독사 예방·홈플러스 스페셜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세븐일레븐 포켓몬 젓가락·서대문구 고독사 예방·홈플러스 스페셜 外
  • 변은영, 홍원희
  • 승인 2018.08.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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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포켓몬 젓가락 3종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국내 최초로 포켓몬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포켓몬 젓가락' 3종을 출시했다고 8월 22일 밝혔다. 

1인 가구의 증가와 소확행 트렌드로 나 자신을 위한 장난감에 지갑을 여는 '키덜트족'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 현상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은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을 다수 선보이며 캐릭터 상품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캐릭터 가정생활용품 2탄'으로 선보이는 '포켓몬 젓가락'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안전한 상품으로, 포켓몬 캐릭터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피카츄'·'메타몽'·'잠만보' 3종으로 구성됐다. 

서대문구, '1인 중장년 고독사 ZERO 사업' 추진

서대문구는 다음달부터 '1인 중장년 고독사 ZERO 사업' 시범 대상을 북아현동으로 정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북아현동 주민 10명을 '이웃 살피미'로 위촉하고 마을 특성·고독사 이해·현장 방문 실습 등의 내용으로 4차례 워크숍을 진행하고, 이웃 살피미들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들은 고시원·임대아파트·다세대와 다가구의 옥탑방과 지하층에 거주하는 50~64세의 1인 중장년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활동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북아현동 내 취약지약 5곳에 '주변 어려운 이웃을 알려달라'는 내용의 안내 포스터를 부착한다.

이와 함께 이웃이나 자신의 어려운 상황을 엽서에 적어 넣는 우체통을 설치해 정기적으로 북아현동주민센터 복지공무원에게 전달한다. 

협력사 매출, 직원 워라밸 높인 '홈플러스 스페셜'…고객들도 '플러스'

홈플러스의 새 역점 사업 '홈플러스 스페셜(Homeplus Special)'이 대구점 오픈 이후 두 달 만에 8호점을 돌파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홈플러스 스페셜'은 슈퍼마켓에서부터 창고형 할인점까지 각 업태의 핵심 상품을 한 번에 고를 수 있는 '하이브리드 디스카운트 스토어'다. 필요한 만큼 조금씩 사는 1인가구 뿐만 아니라 박스 단위의 가성비 높은 대용량 상품을 선호하는 자영업자까지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대형마트 모델이다.

최근 순차적으로 스페셜 점포로 전환한 5개 점포(대구점·서부산점·목동점·동대전점·안산고잔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첫 스페셜 점포 대구점 오픈일인 6월 27일부터 현재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가량 신장했다. 홈플러스는 올해 스페셜 점포를 20여 개로 확대하고, 향후 3년간 매년 두 자릿수 매출신장률을 기록한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

CU, 추석에도 소확행 "완판템 선물하세요"

CU가 추석을 맞아 '소확행'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을 대거 선보인다. 올해 CU가 준비한 추석 선물세트는 270여 가지로 과일·한우·굴비 등 인기 선물세트는 물론, 각 카테고리에서 받는 사람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CU는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 가수 윤아가 사용해 해외 직구 열풍이 불었던 '윤아 와플기'와 '윤식당'에서 배우 정유미가 사용해 화제가 된 '델키 튀김기'를 판매한다. 

펫팸족 1000만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을 위한 온라인 프리미엄 반려동물 디자인 브랜드 '하울팟'의 인기 상품 '하울팟 애견집'과 '하울팟 애견 해먹' 각 2종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