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대역 사물 인터넷 지원 IoT 솔루션 '엑시노스 i S111' 출시
삼성전자, 협대역 사물 인터넷 지원 IoT 솔루션 '엑시노스 i S111' 출시
  • 정단비
  • 승인 2018.08.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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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NarrowBand Internet of Things)을 지원하는 IoT 솔루션 '엑시노스 i S111'을 출시한다. '엑시노스 i S111'은 NB-IoT 통신을 활용한 제품으로 수도·가스·전기 사용량 검침이나 영유아·애완동물의 위치 등과 같은 데이터를 원거리에서 주고 받는 데 최적화된 IoT 솔루션이다.

'NB-IoT'는 짧은 거리에서 통신하는 블루투스, 와이파이와 달리 기존 LTE 기지국을 기반으로 통신 사업자가 서비스하는 전 지역에서 적은 용량의 데이터를 저전력으로 주고 받는(LPWA, Low Power Wide Area) 통신 표준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IoT 제품에 필수적인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고자 암호화·복호화 관리 하드웨어인 SSS(Security Sub System)와 물리적 복제방지 기능인 PUF(Physically Unclonable Function)를 '엑시노스 i S111'에 탑재했다. 

특히 '엑시노스 i S111'에는 데이터를 송수신하지 않을 때 칩을 수면모드로 전환시켜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는 PSM(Power Saving Mode)과 eDRX(extended Discontinuous Reception) 기능이 포함돼 소비자는 AA 건전지 2개만으로도 NB-IoT 완제품을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

*이 기사는 기업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