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소비트렌드 5가지
요즘 사람들은 농식품을 주로 온라인에서 가정간편식이나 디저트, 맞춤형 이유식을 구매하고, 새벽 배송을 통해 신선하게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에서 온으로
지난 8년간(2010~2017) 온라인 농식품 구매액은 354% 치솟은 반면, 오프라인 구매액은 6% 증가에 그쳤다.
엄마에서 셰프로
'싱글족' 증가와 맞물려 '건강과 맛'을 공략한 가정간편식(2017, 3조 원) 시장은 엄마의 '집밥'을 대신하며 성장했다.
* 가정간편식: HMR로 불리며,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대체 식품을 통칭
주식에서 간식으로
디저트 시장은 8조9000억원(2016) 규모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커진데다, 수입 과일도 꾸준히 찾고 있다(2000년 이후 121% 증가).
당일에서 새벽으로
새벽 배송 시장도 100억 원(2015)대에서 4000억 원(2018)으로 급성장하며, 신선도에 대한 수요를 반영했다.
연령에서 월령으로
20배(2013~2017) 증가한 친환경 이유식 시장(70억 원)은 아이의 '월령(개월 수)별'로 맞춤 재료를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료=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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