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GS25 1인가구 겨냥 먹거리·광동제약 배송 간편앱·영등포구 빅데이터 플랫폼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GS25 1인가구 겨냥 먹거리·광동제약 배송 간편앱·영등포구 빅데이터 플랫폼 外
  • 변은영, 홍원희
  • 승인 2018.08.2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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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이코노미 동향] GS25 1인가구 겨냥 먹거리·광동제약 배송 간편앱·영등포구 빅데이터 플랫폼 外

GS25, 이색 먹거리로 혼밥·혼술족 취향 저격

GS25가 색다른 먹거리로 혼밥, 혼술족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편의점 GS25는 이달 8월 24일부터 '유어스 큐브스테이크 도시락'을 판매한다. '큐브스테이크 도시락'은 훈제한 두툼한 돼지 목살을 먹기 좋게 찹핑해 맛과 향, 식감을 살린 상품으로 혼자서도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도록 가성비를 높여 개발된 도시락이다.

또한 GS25는 이달 초 편의점 업계 유일 랍스터를 넣은 도시락을 출시했다. 랍스터살과 날치알 등을 섞은 독특한 양념을 밥 전체에 올린 덮밥 콘셉트의 색다른 도시락으로 랍스터를 연상시키는 재미있는 용기와 색다른 맛으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광동제약, 제주삼다수 가정 배송 전용 모바일 앱 출시

광동제약이 제주삼다수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앱 출시는 가정 배송 서비스 구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광동제약은 가정 내 생수 소비가 증가하고 1인 가구가 늘어나는 등의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른 니즈에 맞춰 가정 배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제주삼다수 모바일 앱에서는 500mL 20개입과 2L 6개입 등 팩 단위로 제품을 판매하며, 종류에 관계 없이 3팩 이상이면 주문이 가능하다. 또, 원하는 기간과 횟수를 지정할 수 있는 정기배송 기능도 갖추고 있다.

영등포구, '여성안심 빅데이터 협업플랫폼' 구축

영등포구가 전국 최초로 여성안심 빅데이터 CPTED 플렛폼을 구축해 여성이 안전한 도시 실현에 한발 다가선다.

구는 '여성안심 빅데이터 CPTED 협업플랫폼'을 구축하고 영등포경찰서, KT 등과 ▲범죄 데이터 ▲야간 여성 유동인구 데이터 ▲여성 1인 가구 데이터 ▲여성안심 스카우트 경로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활용한다.

이를 입체적으로 분석해 주요 관리지역 및 안전지역을 도출하고 보다 세밀한 범죄 예방 정책 및 구민체감 정책을 수립한다. 특히 침입범죄 다발지인 여성 1인 가구 중심으로 주요 대상지를 선정해 중점 관리하고 'IoT기반 문열림 센서' 를 보급해 안전성을 높이는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온라인 식품구매 4.5배 늘고 쌀 대신 즉석밥 찾는다

최근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식품을 사고, 쌀보다 즉석밥을 이용해 식사를 하는 소비자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은 887만 개 이상의 가계부 구매 건수와 온라인 빅데이터를 토대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도 농식품 소비 트렌드'를 발표했다. 지난해 기준 온라인 농식품 구매액은 7년 전보다 4.5배 넘게 증가했지만, 오프라인 구매액은 6% 늘어나는 데 그쳤다.

또 쌀 구매액의 경우 28% 줄었지만, 즉석밥은 같은 기간 46%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정 간편식 시장도 1인 가구가 증가한 영향으로 지난해 3조 원에 이르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새벽 배송 시장 역시 지난 2015년 100억 원 대에서 올해 4000억 원으로 40배나 급성장했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

(사진=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