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뱅크샐러드·KB국민은행·하나금융그룹 外
[금융 단신] 뱅크샐러드·KB국민은행·하나금융그룹 外
  • 이예리
  • 승인 2018.08.31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뱅크샐러드, 정부에 '마이데이터사업' 활성 방안 발표

국내 핀테크 대표 기업 레이니스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한 '데이터 경제 활성 규제 혁신' 정부 간담회에 참석해 개인자산관리 서비스인 '뱅크샐러드'를 직접 시연하고, 마이데이터 사업 기반의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현장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자리해 참석 기업들의 서비스를 직접 모니터링 하고, '데이터 경제 활성화 및 규제혁신'과 관련하여 국민들에게 제공할 데이터 맞춤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핀테크 업계에서 일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정보 추출기술인 '스크래핑(Scraping)'은 물론 '오픈 API' 기술도 추가 도입돼 국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간편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지금보다 더욱 혁신적인 금융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KB국민은행, '집중호우'피해 복구 긴급자금 지원 

KB국민은행은 지난 태풍 솔릭 피해 금융지원에 이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액은 피해 규모 이내에서 개인대출의 경우 긴급생활안정자금 최고 2000만원 이내, 사업자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최고 1억원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피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p, 기업대출은 1.0%p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 해단식 개최

하나금융그룹은 8월 30일 오후 명동 사옥에서 제11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의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홍보대사로 선발된 60명의 대학생들은 두 달 간의 방학 기간 동안 하나금융그룹 내 KEB하나은행·하나금융투자·하나카드 등 각 관계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금융 업무를 경험하고, 직접 기획해 참여하는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행복한 금융'을 전파하는 메신저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 밖에도 ▲영화·광고·드라마 등의 패러디 방식을 통해 그룹의 소식을 알리는 '스마트 무비 트래블' ▲대학생의 시각에서 새로운 금융서비스 또는 상품을 제안하는 '아이디어리그'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의 대화 및 그룹의 관계사 CEO 탐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의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NH농협카드, 4년 연속 신용카드 신규회원 100만좌 달성 

NH농협카드는 지난 8월 3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신용카드 신규회원 100만좌 달성'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최근 8년 내 최단기간이자 4년 연속 100만좌 달성 기록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대훈 NH농협은행장, 이인기 NH농협카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100만좌 달성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NH농협카드는 올해 1월 농업인이 필요한 기능과 혜택을 하나로 통합한 '콕카드'를 시작으로, 출시 5개월 만에 50만좌를 돌파한 '올바른POINT카드'등 올바른 시리즈 6종과 쇼핑·통신 제휴카드 4종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100만명 신규회원 달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P2P금융 어니스트펀드, '자동분산투자' 출시한다

바쁜 일상에도 자동투자로 자산을 불려주는 P2P(Peer to Peer, 개인대 개인간 거래) 투자자들을 위한 '자동분산투자' 서비스가 출시된다.

어니스트펀드가 새롭게 선보인 이번 자동분산투자 서비스는 부동산을 비롯한 온라인 대체투자상품을 모두 아우르는 기능으로 오픈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들의 투자 성향에 맞게 투자가 자동으로 이루어져 예치금 계좌에 상환된 원리금이 쉬지 않고 자산이 불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다수의 상품에 효과적으로 분산해 투자할 수 있어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