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KB국민은행·NH농협은행·KEB하나은행 外
[금융 단신] KB국민은행·NH농협은행·KEB하나은행 外
  • 변은영
  • 승인 2018.09.0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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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한국공인회계사회, '알기 쉬운 공익법인회계기준 매뉴얼북'발간 

KB국민은행은 9월 4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함께 '알기 쉬운 공익법인회계기준 매뉴얼북'발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KB국민은행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공익법인의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실천사업으로 '공익법인회계기준' 실무자용 매뉴얼을 개발해 공익법인 임직원 대상 회계·세무 교육을 진행해 왔다. 

'알기 쉬운 공익법인회계기준 매뉴얼북'은 공익법인 회계기준 적용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소규모 공익법인 실무자 눈높이에 맞춰 개념과 사례중심으로 알기 쉽게 서술한 점이 특징이다. 

 

NH농협은행, 추석 前 중소기업 현장방문

NH농협은행은 지난 9월 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이 수도권 공단지역의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유윤대 부행장은 인천남동공업단지에 위치한 알루미늄 제조업체인 ㈜서울경금속과 시화공업단지 소재의 철강재 절단·가공업체인 ㈜동진엠아이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금융지원 등의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8월 24일부터 10월 10일까지 중소기업의 신규 및 만기 연장되는 여신을 대상으로 0.1% 우대금리와 함께 총 4조원 한도의 명절자금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확대한다.

 

KEB하나은행, 취약계층 가처분 소득 증가 위해 발벗고 나서

KEB하나은행은 9월 4일 새희망홀씨대출 취급기준의 대폭 완화를 통해 취약계층의 실질 가처분소득 증가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19일부터 기초생활수급권자·한부모가정·또는 장애우 등 취약계층에 대하여 새희망홀씨 대출의 상환 기한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고, 2%의 별도 금리감면 항목을 신설해 보다 적극적으로 손님의 대출 원리금 상환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새희망홀씨대출 3000만원을 받은 손님은 이번 지원 방안을 통해 원리금 상환 부담이 매월 61만원에서 33만원으로 대폭 감소해, 연간 약 330만원의 실질 가처분소득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DB김준기문화재단, 대학생 글로벌 금융탐방 실시 

DB김준기문화재단은 '2018 제8회 DB 금융제안 공모전'에서 수상한 대학생 7명을 대상으로 미국 주요 금융기관 및 아이비리그를 방문하는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8월 23일부터 열흘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탐방은 골드만삭스·JP모건·뉴버거버먼 등 선진 금융기관을 시작으로 미국 예일대·하버드대·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를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DB김준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DB손해보험·DB금융네트워크·CFA 한국협회가 후원하는 'DB 금융제안 공모전'은 2010년부터 시작되어 8회째를 맞이했으며, 올해에는 약 200여편의 출품작이 접수되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우리은행, 캄보디아에 글로벌 자원봉사단 파견

우리은행은 지난 9월 3일 전국 영업점에서 선발한 우수직원 40명으로 구성된 '우리희망투게더 글로벌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9월 3일부터 9월 7일까지 캄보디아에서 글로벌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봉사단은 평소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이며 업무역량도 우수한 젊은 직원들로 구성되었으며 4박5일간 캄보디아 프놈펜 서쪽에 위치한 깜퐁수프 지역 초등학교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봉사단원들은 학교건물 도색작업을 직접 수행하며 교육환경 개선을 도울 예정이다. 현지 학생들과 미술활동과 체육활동을 함께하면서 서로 친해지는 정서교류의 시간도 갖고 K-POP 공연을 펼치며 문화교류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직장인 '월급텅장' 관리, 핀테크에 맡기세요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소비패턴을 관리하고, 나아가 목돈 만들기까지 가능케해 하반기 재테크 고삐를 쥐어 줄 똑똑한 핀테크 금융 서비스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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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