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우체국 간편결제 서비스·CU 레시피 경연대회·CJ제일제당 비비고 밥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우체국 간편결제 서비스·CU 레시피 경연대회·CJ제일제당 비비고 밥 外
  • 변은영, 홍원희
  • 승인 2018.09.0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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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이코노미 동향] 우체국 간편결제 서비스·CU 레시피 경연대회·CJ제일제당 비비고 밥 外

우체국, 간편결제 서비스 시작…"우체국·CU편의점서 이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포스트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9월 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포스트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우체국' 또는 'PostPay' 앱을 내려받아 설치한 뒤 우체국 계좌를 결제수단으로 등록하면 바로 이용 가능하다.

QR코드 또는 바코드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면 상품대금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이체되는 방식이다. 기존의 신용카드 결제보다 수수료가 저렴하다. 

하나저축은행, '모바일 브랜치'출시!

하나저축은행은 저축은행업계 최초로 웹기반의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 '모바일 브랜치'를 출시했다고 9월 3일 밝혔다.

모바일 브랜치는 앱 설치나 회원가입, 공인인증서 없이 스마트폰 인터넷 주소창에 웹 주소를 입력하여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이다. 

기존에는 온라인 뱅킹을 이용하기 위해 한번은 영업점을 방문하여 전자금융서비스를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모바일 브랜치 이용 손님은 영업점 방문 없이 ▲쉽고 스마트한 계좌개설 ▲약정서가 필요 없는 대출약정 ▲빠르고 쉬운 카드신청 ▲편리하고 안전한 전자금융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인스타워즈 '인스테리어'로 변신, 홈페이지·모바일웹 개편 통해 고객 이용 편의 증대

인테리어 플랫폼 인스타워즈가 9월 3일 공식 브랜드명을 '인스테리어'로 변경하고 '인테리어 위에 인스테리어(Beyond Interior, Insterior)'라는 슬로건과 함께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를 선언했다.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과 함께 진행되는 브랜드명 전격 변경은 인테리어를 만드는 사람, 인테리어를 누리는 사람들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를 담았다.

BI 디자인도 새롭게 변경했다. '인(In)테리어'의 위에 '사람 人'을 얹은 모습으로 고객 만족을 최우선한 인테리어를 형상화 했으며, 중의적 의미를 지닌 '인(人)'은 가장 중심이 되는 소비자와 인테리어 전문가로서 자신감을 내비치는 인스테리어의 사람들을 뜻한다. 

SK에너지·GS칼텍스, 추석 선물은 '홈픽(Homepick)'으로…'홈픽' 전국 서비스 개시

신개념 C2C 택배서비스 '홈픽(Homepick)'이 9월 1일부터,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전국에 보유한주유소 약 450개를 거점으로 택배 서비스를 시작했다. 

홈픽은 GS칼텍스와 SK에너지가 물류 스타트업 '줌마(Zoomma)'와 공동으로 런칭한 C2C 택배 서비스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국 단위 서비스를 개시한 홈픽은 추석 연휴 직전까지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고객 문의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기존 택배업체는 물량폭주를 사유로 연휴 시작 1~2주 전부터 개인고객 방문 서비스를 중단하지만 홈픽은 추석 연휴 3일 전인 9월 19일까지 이 서비스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또한 홈픽은 추석 연휴 직후인 9월 27일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제 1회 CU 대학생 간편식 레시피 경연대회 개최

CU는 지난 8월 30일 '지역 특산물 또는 레시피를 활용한 편의점 도시락 및 HMR 상품'을 주제로 '제 1회 대학생 레시피 경연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국 40여 개 대학에서 응모된 100여 개의 레시피 중 상품의 창의성·대중성·구현 가능성 등을 고려해 BGF리테일 상품 개발자 및 MD(상품 기획자) 10여 명이 직접 본선 진출 16개 레시피를 선정했다.

이날 레시피 경연대회 참가자들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식재료와 조리법을 응용한 '기장 멸치강된장 한입 쌈 도시락'·'고창 하전 바지락 비빔밥' 등 개성 있는 레시피들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했다. 수상작과 출품작 중 상품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아이디어는 상품화 과정을 거친 후 전국 CU에 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냉동밥 라인업 강화… '비비고 밥' 4종 출시

CJ제일제당은 뜨거운 철판에 빠르게 볶아 불향이 살아있는 '비비고 밥' 4종을 출시했다. 간편하게 전자레인지 조리를 하거나 프라이팬에 볶기만 하면 제대로 된 한끼를 만들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비비고 강된장보리비빔밥'·'비비고 닭갈비볶음밥'·'비비고 소고기볶음밥'·'비비고 햄야채볶음밥'이다. 비비고 강된장보리비빔밥은 강원도식 감자보리밥과 비벼 먹을 수 있는 차돌강된장이 함께 들어있어 구수한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비비고 닭갈비볶음밥은 춘천식 닭갈비와 고슬고슬한 밥을 180℃ 이상 뜨거운 철판에서 볶아낸 뒤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 즐기면 된다. 

'저녁이 있는 삶'…온라인 반찬몰 매출 껑충 뛰었다 

맞벌이 가구와 1~2인 가구의 꾸준한 증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인한 '저녁이 있는 삶' 등으로 반찬 온라인배달 전문몰 매출도 함께 늘고 있다.

9월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온라인배달 전문몰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더 반찬'의 올해(1~7월) 누적 반찬 주문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 가량 늘었고 매출은 약 10% 증가했다.

우아한형제들의 자회사 우아한신선들(구 배민프레시)이 운영하는 '배민찬'의 경우 지난 1년간 반찬 주문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 우아한신선들은 2005년 설립된 반찬 온라인배달 전문몰 더푸드를 2015년 인수, 신선배송서비스를 시작했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