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집닥 월 견적 최고 기록·GS25 소포장 냉동 과일·양주시 무인안심택배 보관함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집닥 월 견적 최고 기록·GS25 소포장 냉동 과일·양주시 무인안심택배 보관함 外
  • 변은영, 홍원희
  • 승인 2018.09.1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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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이코노미 동향] 집닥 월 견적 최고 기록·GS25 소포장 냉동 과일·양주시 무인안심택배 보관함 外

동국제약, '훼라민큐와 함께하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원데이 클래스' 진행

동국제약은 이달 9월 4일, 서초구 서래마을에 위치한 스튜디오N(StudioN)에서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훼라민큐(Q)와 함께하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도자기 핸드페인팅 클래스'는 초벌 도자기에 각자 원하는 도안으로 그림을 그리며, 마음의 여유를 찾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실습 형식으로 진행됐다. 

'훼라민큐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는 '여성이면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여성 갱년기 질환을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관리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동국제약은 지난해부터 커피 클래스, 플랜테리어 클래스 등 중년 여성들이 취미활동을 통해 갱년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왔다.

인테리어 1번가 집닥, 월 견적 6000건 돌파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 서비스 전문기업 집닥은 지난 8월 기준 월 견적 6000건을 돌파,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9월 10일 밝혔다.

집닥은 2015년 8월 정식 서비스 론칭 이후 2016년 6월 처음으로 월 견적 1000건 달성, 2017년 7월 월 견적 3000건을 기록했다. 지난달 8월에는 전년 대비 2배가량 상승한 월 견적 6000건을 초과 달성하며 월 견적 최고치를 돌파했다.

현재 월 견적수 기준 전체 인테리어 중개서비스 시장에서 50% 이상을 점유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집닥은, 전국 450여 개 이상의 인테리어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어오며 고객에게 최적화된 플랫폼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GS25, '소포장 냉동 과일' 블루베리·애플망고 2종 선보여

GS리테일이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소포장 급속 냉동 과일 2종을 판매한다. 바나나·사과·복숭아·키위·포도 등 1~2입 소포장 신선 과일에 이어 1인 가구 고객이 2~3회 즐기기 적당한 300g으로 소포장 된 냉동 과일까지 선보이게 된 것.

냉동 과일은 요거트나 샐러드 등에 곁들여 먹거나 우유 등과 갈아 먹었을 때 맛과 건강에 좋아 많은 고객들이 즐겨 찾는 상품이다. 실제로 GS수퍼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 냉동 과일은 최근 3년간 평균 20%씩 증가하고 있다.

GS리테일은 냉동 과일 중에서도 고객들의 호응이 큰 블루베리와 애플망고를 먼저 선보이며, 고객들의 호응을 살펴 종류를 지속 늘려갈 계획이다.

양주시, 무인안심택배 보관함 설치

양주시는 회천2동 행정정복지센터와 회천3동 엄상 1·2통 마을회관 등 2개소에 무인안심택배 보관함을 설치했다고 9월 10일 밝혔다. 

무인안심택배 보관함은 1인 가구 여성 등의 안전성 확보와 다세대 밀집 지역의 범죄 예방, 편리한 생활 지원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고 다가구주택이 밀집한 지역을 선정해 설치했다. 

보관함은 24시간 365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택배 이용자가 물품 주문 시 무인안심택배 보관함으로 배송지를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보관함에 물품을 배달하고 이용자의 휴대전화를 통해 비밀번호 등을 안내한다. 

가게·찜질방 등에서 먹고 자는 '주거취약' 가구 50만 넘어서

안정된 주거 공간 없이 여관이나 찜질방 등을 전전하거나 판잣집·상가 등에서 사는 가구가 지난해 50만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9월 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오피스텔을 제외한 '주택 이외 거처' 거주 가구(집단시설·외국인 가구 포함)는 전년보다 2만 6793가구(5.6%) 늘어난 50만 6250가구였다. 서울 지역에서 오피스텔을 제외한 주택 이외 거처에 사는 가구는 지난해 9만 4191가구로 전년보다 5157가구(5.8%)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서울 주택에 사는 가구는 0.1%(4052가구) '찔끔'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전문가들은 최근 여관이나 고시원 등에서 생활하는 청년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점도 주거 취약가구의 빠른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

(사진=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