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카카오톡 주문하기·CU 반려묘 장난감·대우전자 초소형 의류건조기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카카오톡 주문하기·CU 반려묘 장난감·대우전자 초소형 의류건조기 外
  • 변은영, 홍원희
  • 승인 2018.09.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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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이코노미 동향] 카카오톡 주문하기·CU 반려묘 장난감·대우전자 초소형 의류건조기 外

'카카오톡 주문하기'에서 동네 치킨·피자도 주문한다

카카오의 음식 주문 서비스 '카카오톡 주문하기'에서 중소사업자들이 판매하는 음식도 주문할 수 있게 된다. 9월 12일 카카오는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중소사업자 대상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치킨, 피자 등 5개로 한정되어 있던 카테고리는 치킨·피자·중식·한식·분식·족발·야식·일식·패스트푸드 9개로 늘어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주문하기' 플러스친구를 추가하거나 카카오톡 더보기 탭의 '주문하기'를 누르면 된다.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 받거나 회원으로 가입할 필요가 없고 결제 이후 매장접수·배달출발 등진행 과정도 카카오톡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집사들 모여라! CU, 반려묘 위한 장난감 출시

CU는 편의점에서 반려동물 용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이달 9월 13일 반려묘를 위한 캣토이 '연어스테이크'·'연어반마리'를 선보인다.

캣토이 연어스테이크, 연어반마리는 CU 전용 반려동물 브랜드 '하울고' 상품으로 고양이가 좋아하는 생선을 본 따 디자인 됐으며 실제 수산물을 담는 포장 용기를 형상화 해 재미를 더했다. 해당 장난감에는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는 캣닢이 가득 채워져 있다. 

최근 펫팸족이 꾸준히 늘면서 사료·간식 외 기타 반려동물 용품으로도 판매가 확대되면서 올해 관련 상품들의 매출 비중은 14.3%까지 급증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 CU의 전체 반려동물 용품의 매출 역시 전년 대비 55.7% 껑충 뛰었다.

롯데몰 은평, 이색메뉴 선보이며 '혼밥족' 공략 박차

롯데몰 은평이 혼밥족 대상 이색메뉴를 선보이며 1인 고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특히, 추석 때 서울에 홀로 남아 있는 고객들에게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롯데몰 은평은 최적의 식도락 장소로 자리매김 한다는 전략이다. 

'샤브보트'는 채선당에서 운영하는 1인 샤부샤부 전문점으로 혼자 방문해도 어색함이 없는 바(Bar) 형태의 좌석을 선보였다. 혼자서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구성된 소고기 샤브는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인기 메뉴다. 

부대찌개 전문점 '오뎅식당'에는 혼자 먹는 부대찌개라는 의미의 '혼부세트'가 존재한다. 혼부세트는 부대찌개 1인 분량·라면사리·음료 등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대우전자, 1~2인 가구 겨냥 초소형 의류건조기 '미니'출시

대우전자가 1~2인 가구를 겨냥해 '미니' 건조기를 출시한다고 9월 13일 밝혔다.

'미니(mini)' 건조기는 3kg 용량으로 공간효율성과 이동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기존 대용량 14kg 건조기 대비 5분의 1크기로 공간효율성이 높고 4분의 1 (17kg) 무게로 이동이 용이한 점이 특징이다. 두께 40.1cm 초슬림에 동급제품과 견줘 20% 가까이 크기가 작다.

자율 제어형 PTC 히터를 채용, 자체 발열량을 조절해 소비전력량도 최소화했다. 상황에 맞춰 표준·소량·탈취 등 의류를 알맞게 건조해 주는 3가지 건조 코스를 제공해 표준 코스의 경우 한번에 최대 수건 16개까지 건조할 수 있다.

롯데슈퍼 온라인몰, 서울 전역 3시간내 배송

롯데슈퍼는 330평 규모의 '롯데프레시 서대문'을 오픈하며 서울 전역에 3시간 이내 온라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롯데슈퍼 온라인몰에서 구매하면 서울권 전역 3시간이내 배송이 가능하다. 

새로 문을 연 롯데프레시 서대문은 지역 특성상 회사와 대학 등이 밀집해 있어 1인 가구가 많고 회사 내에 필요한 물품 배송이 많아 온라인 배송 서비스 수요가 많은 상권이다.

롯데프레시 서대문은 신선·가공·일상 등 전 상품군에서 품목 수를 2배 이상 늘렸다. 모바일 쇼핑의 확산으로 다양한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으며 배송서비스가 안정화되고 내부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진열 방식을 구현해 더 많은 상품 취급이 가능해졌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

(사진=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