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줌인] 페이스북이 선택한 신한은행·신세계·에스쁘아
[트렌드줌인] 페이스북이 선택한 신한은행·신세계·에스쁘아
  • 정단비, 홍원희
  • 승인 2018.09.17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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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이 주목할만한 효과적인 기업 비즈니스 전략 수립, 마케팅 성공 사례를 선정했다.

'페이스북 마케팅 서밋 2018'은 미래 비즈니스 트렌드에 관한 다양한 통찰을 공유하기 위해 페이스북이 전 세계에 걸쳐 진행하는 행사이다.

이번 주제는 'Zero Friction Future'고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미래형 마케팅 성공 사례를 살펴보자 . 

 

신한은행, 디지털 뱅킹 선도

위성호 은행장은 "신한은행 'Digital Transformation'의 최종 목표는 초 맞춤형 서비스의 구현으로, 고객이 원하는 모든 것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거 원래 그래~"라는 고질적 병폐와 보수적인 기존은행 특유 기업 문화 깨부수기 위해서는 위기에 처한 기존은행들,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이 필요하다는 전략이다. 

"'신한SOL' 앱은 다운부터 회원가입→지인에 적금 선물하기까지 2분30초 밖에 안 걸려요"라는 컨셉이다. 


신세계, 옴니채널 선두주자

최우정 그룹 이커머스 총괄 부사장은 "전담직원이 돌아다니며 주문 상품 찾는 것은 한계가 있었다"
"배송 속도는 출하 속도에 달려 있다"라고 말했다. 

신세계는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NE.O)'라는 상품이 사람에게 자동으로 오는 GTP(Goods to Person) 시스템을 도입했다. 

피커 1명당 1일 처리 주문이 5배 상승했고 상품 결품률은 0%로 줄었다. 


 
에스쁘아, 모바일 캠페인으로 성공

이지연 대표는 "원하는 제품이 아닌 고객의 소리를 담아 국민파데 프로듀스 프로젝트 진행"
"픽셀을 통한 정교한 타케팅이 관건"라고 말했다.

파운데이션을 고를 때 가장 고민하는 속성 1위는 '지속력'이며,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파데'라는 키워드로 바이럴 전파했다.

페이스북 최적화 콘텐츠 전파 → 페이스북 픽셀을 통한 정교한 타게팅 →구매전환 광고 → 광고 반응에 따른 리타게팅을 진행했다.


그 외 선정사례 기업으로는 오늘의집, 스파이더코리아, 사사 스시(sasa sushi), 코카콜라, 나이키코리아, 스킨푸드, 옥션, 하이네켄, 스푼, 홈&쇼핑, LG모바일, 블랭크TV,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존슨즈베이비코리아 등이 있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