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캐스팅엔, 최초의 '기업형 나라장터'로 도약하다
[인터뷰] 캐스팅엔, 최초의 '기업형 나라장터'로 도약하다
  • 정단비
  • 승인 2018.09.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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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엔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원하는 업체를 연결해줘 성공적인 외주업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이다. 국내 기업과 기업을 이어주는 B2B 사업으로 요청 시 카테고리에 맞는 기업 리스트를 추천해준다.

기업과 기업을 이어주는 캐스팅엔은 서울산업진흥원으로부터 사업성을 인정받아 2017년도부터 서울창업허브에 입주해 있다.

캐스팅엔은 온라인상에 공개된 CSR 정보나 평판 정보를 기반으로 고객사에게 적합한 파트너사 리스트를 보여준다. 용성남 대표는 “초기 파트너 가입 선정 이후 실제 활동점수와 고객평가를 토대로 기업 역량과 코워킹을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캐스팅엔이 고객사에 파트너사를 추천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은 연관성과 전문성·레퍼런스·MD 인터뷰 평가다. 각종 수치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천한 뒤 이후 고객 후기와 고객 의뢰 건에 대한 상호작용 지수가 추가 반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용성남 대표는 “현재 캐스팅엔은 필요한 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한 BM 리뉴얼 중이다”며 “더 차별화가 어려운 마케팅 영역에서 브랜드마케팅에 대한 이론적 토대 실행으로 캐스팅엔에게 적합한 목표시장과 타깃 증명을 실현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캐스팅엔은 내재화된 핵심 아이덴티티를 실제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는 업무와 고객 경험으로 실현 중이다. 이에 실력 있는 업체와 신속한 업무거래와 분야별 가격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용성남 대표는 “캐스팅엔은 유익한 성과와 정직한 업무 가이드, 함께 일이 된다는 3가지 핵심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서비스 고도화 중”이라며 “이용자와 이해관계자들이 자유로운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스마트한 비즈니스 거래 플랫폼을 지향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캐스팅엔 브랜드 에센스는 ‘Nothing is impossible (불가능이 가능케 돼)’이다”며 “도전과 시도를 중심으로 고객과 파트너에게 기여하는 인재와 함께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