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랩에서 운영하는 연애상담 브랜드인 '사이다연애상담소'는 10만 연애상담사를 양성해 국내 연애 고민을 박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제로 다양한 사람이 사이다연애상담소를 통해 연애 고민을 해결한 후기를 올리며 연애를 꿈꾸는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 타고 있다.

연애 고민이 많은 사람을 위해 시원한 연애 상담을 해주는 사이다연애상담소는 서울산업진흥원으로부터 사업성을 인정받아 2017년도부터 서울창업허브에 입주했다. 데일리팝에서는 10만 연애상담사 양성과 더불어 대한민국 연애 고민을 시원하게 날려줄 이명길 대표를 직접 만나봤다.

이명길 대표는 2013년 한국고용정보원 직업사전에 연애코치를 정식 직업으로 등록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연애라는 분야에서 14년간 일했기 때문에 자타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전문가라 스스로 자부한다”며 “지금은 진짜 연애가 무엇인지 시원하게 알려주는 연애 고민 상담사로 활동 중이다”고 말했다.

사이다연애상담소는 혼자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연애 고민을 다 같이 해결해주는 ‘연애 집단지성’ 어플리케이션으로, 고민이 있는 사람이 연애 고민을 올리면 사이다에서 인증한 연애 상담사들이 답변을 준다. 연애 상담사로 인정받기 위해선 사이다의 까다로운 3가지 인정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이명길 대표는 “까다로운 10문제 중 7문제 이상을 맞춰야 합격이고 합격 후엔 비밀유지 서약서를 동의해야 한다”며 “통과가 되면 연애상담사 3급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데 이후 연애 상담 건수 및 세미나 참석 여부에 따라 승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10만 명의 연애 상담사를 양성해 사람들의 연애 고민을 없애는 것이 목표다”며 “그 꿈을 위해 같이 나아갈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러브랩(LoveLAB)은 현재 기업 간 싱글남녀들을 모아 미팅파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라미팅파티'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LVMH그룹의 싱글남녀는 물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한불교조계종, 서초구청, 성북구청, 달서구청, 성주군청 등 각 지자체와 함께 기업의 싱글남녀들에게 짝을 찾아주고 있다. 하라미팅파티의 평균 커플매칭률은 40%에 이른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