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단신] 하나금융그룹·여기어때·GS리테일 外
[사회공헌 단신] 하나금융그룹·여기어때·GS리테일 外
  • 변은영
  • 승인 2018.09.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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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고양시와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하나금융그룹은 9월 27일 오전 고양시와 고양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건립되는 (가칭)고양시립하나어린이집은 고양시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미설치 지역인 덕양구 창릉동 일대에 연면적 990㎡(300평)·지상 2층·보육정원 약 130명 규모로 신축 예정이며, 2021년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가칭)고양시립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에서 건물 완공 후 고양시에 기부 채납하게 되며, 고양시가 운영권을 넘겨받아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심예약제' 효과, "성수기 숙소 오버부킹 피해 절반 감소"

'안심예약제' 도입 이후 국내 숙박시설의 오버부킹으로 인한 예약 취소가 크게 줄었다. 종합숙박O2O 1위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에 따르면 7~8월 발생한 숙소의 예약 취소 건수는 지난 4~5월 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중소형호텔·호텔·리조트·펜션·게스트하우스·캠핑 등 전체 카테고리에서 취소율이 고르게 줄었다. 제도 시행 6개월을 넘어서면서, 제휴점 인식 변화가 성과로 반영된 것. 

휴가철은 일반적으로 숙소들이 공실을 우려해 자신이 보유한 객실보다 많은 예약을 다양한 채널에서 받는다. 그래서 소비자 피해가 평균을 상회한다. 그럼에도 올해 여름의 숙소 예약 취소율이 지난 봄철보다 줄고, 비용이 감소한 것은 안심예약제 성과로 해석된다. 

 

GS리테일 종이빨대 도입, 잉크 사용 없는 아이스컵으로 환경 사랑 지속 실천

GS리테일은직접 운영하는 GS25(직영점)·GS수퍼마켓·랄라블라·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등 총 500여 매장에서 고객에게 제공하던 빨대를 모두 종이빨대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환경 사랑에 동참하기 위해 종이빨대 도입을 검토해 왔으며, 플라스틱 빨대 보다 원가가 3~4배 가량 높지만 재활용이 용이한 종이빨대로 변경하기로 결정하고 고객에게 제공한다.

GS리테일이 제공하는 종이빨대는 커피전문점이나 편의점의 아이스음료를 마실 때 주로 사용되는 길이인 20cm로, 음료에 하루 이상 담겨 있어도 품질에 문제가 없는 상품이다. 또 GS25는 하절기 대표 상품인 아이스컵의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민무늬 컵으로 변경한다.

 

SK종합화학,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에 속도

SK종합화학은 지난 9월 19일 정부기관·연구기관·유관기관 및 플라스틱 관련 업체 등과 함께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각 기관들은 전세계적으로 부각되면서 이슈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환경오염 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해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를 조성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대체하고·재사용하는 3R(Replace·Reduce·Recycle)을 위한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분기별로 심포지움을 개최키로 하고 ▲기술 및 시장동향 공유 ▲협력방안 모색 ▲유망기술 및 업체 발굴/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를 조성해나가기로 했다.

 

스타벅스와 덕수궁 정관헌, 10년간 2만명의 시민이 함께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후원하는 대표적인 고궁 문화행사인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가 지난 2009년 첫 행사 이후 올해로 10년차를 맞았다.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는 각 층의 유명인사를 초청해 고종 황제가 커피와 함께 연회와 휴식을 즐겼던 역사가 깃든 장소인 덕수궁 정관헌에서 초청 명사들의 강연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행사다. 

지난 10년간 이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온 스타벅스는 행사 진행을 위해 파트너 2000여명이 참여해 총 1만 2000여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기록했으며, 매회 참석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됐던 음료도 총 2만잔을 넘어섰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