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로 보는 뉴스] 아이스크림 시장 하락세에 롯데제과·빙그레는 노력 중..'워너원'의 위력은?
[수치로 보는 뉴스] 아이스크림 시장 하락세에 롯데제과·빙그레는 노력 중..'워너원'의 위력은?
  • 이지원, 이지연
  • 승인 2018.10.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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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날이 떨어져가는 아이스크림 매출액
연도별 1·2분기 매출액 합산 (단위: 백만 원)
2016년 90만 7994
2017년 83만 274
2018년 76만 748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폭염과 반비례하는 아이스크림 매출...
계속되는 매출 하락세에 업계들은 가격 정찰제를 통해 매출 되찾으려 노력 중
유난히 더웠던 이번 여름 날씨가 매출 상승에 도움을 줄까?
 
2. 더울수록 아이스크림 찾는 소비자들
2018년 분기별 빙과 매출액 비교 (단위: 백만 원)
1분기 28만 9303 → 2분기 47만 1445
소비자들은 날이 더워질수록 더욱 본격적으로 아이스크림을 소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다면 최악의 폭염을 기록했던 이번 여름!
이번 여름 날씨는 과연 3분기 매출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3.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요지부동'
 
1·2분기 브랜드별 매출액
2017년
롯데제과 24만 586
빙그레 21만 3558
롯데푸드 12만 8021
해태제과 13만 21
하겐다즈 3만 4385
2018년
롯데제과 21만 8176
빙그레 18만 9399
롯데푸드 11만 6706
해태제과 11만 2758
하겐다즈 3만 6591
 
소비자들의 선호 브랜드는 여전히 '롯데제과'
그 외의 브랜드 또한 순위 변동 없이 요지부동인 자세를 보였다.
빙그레는 롯데제과의 매출액을 뛰어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4. 빙그레, 슈퍼 아이돌을 슈퍼콘 모델로!
아슬하게 빙그레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롯데제과!
빙그레는 매출액 상승을 위해 새로운 전략을 세웠다.
기존 아이스크림에는 모델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
하지만 빙그레는 빙과류계의 1인자가 되기 위해 신상품 '슈퍼콘'의 모델로 아이돌 '워너원'을 기용하기도 했다.
 
5. 롯데제과 vs 빙그레, 승자는?
 
이미 잘 나가는 롯데제과는? 
다양한 편의점과의 콜라보레이션
해외 유명 아이스크림 수입
민트와 녹차 아이스크림 출시 등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아이스크림을 출시
1인자의 자리와 떨어지는 매출액 지키려 노력 중
 
롯데제과와 빙그레의 싸움,
과연 3분기에서 웃는 자는 누가 될까?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이지연 디자이너)
(자료=FIS 식품산업통계정보 자료를 바탕으로 재구성)
(사진=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