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설레여행 매칭 1500만건 돌파·1인가구 562만 가구·KB금융 1인 가구 보고서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설레여행 매칭 1500만건 돌파·1인가구 562만 가구·KB금융 1인 가구 보고서 外
  • 변은영, 홍원희
  • 승인 2018.10.0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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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여행(Serentrip)' , 누적 매칭 1500만 건 돌파 

라이크크레이지는 자유 여행 동행 서비스 앱, '설레여행(Serentrip)'의 여행자 누적 매칭이 15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6년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 '설레여행'은 여행자가 여행 일정과 스타일을 입력하면 같은 시기에 여행하는 여행자들과 해당 도시에 거주하는 현지인들을 매칭시켜주는 모바일 앱이다. 

성장하는 아시아권 여행 시장과 한 달 살기, 현지인 만나기 등 경험 중심의 여행 트렌드에 따라 인트라바운드 및 인 바운드 로컬 체험 개념을 도입, 작년부터 '설레여행-여행 동행·현지인 친구 만나기'로 서비스 명을 변경하고 지원 언어를 16개, 지원도시를 9000개로 확대했다.

인테리어 1번가 집닥, 고객 맞춤형 인테리어 교육으로 CS 및 AS 역량 강화

월 견적 6000 건을 돌파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집닥은 가을 이사철 인테리어 고객 응대 강화를 위해 내부 인력 대상 인테리어 전문교육을 진행 중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인테리어·설비 관련 소비자상담이 매년 4000여 건 이상 접수되고 있으며, 이 중 피해구제 신청은 연간 100건 이상 접수,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집닥은, 실무 경력 15년 이상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집닥맨이 매주 화요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테리어 교육을 실시하며 고객 응대 능력을 강화해왔다.

인테리어 교육은 실제 현장 사례를 기반으로 ▲인테리어 시공 단계별 기반 지식 강화 ▲시공 형태별 견적서 체크포인트 ▲권역별 인테리어 업체 특장점 분석 등 다양한 형태의 인테리어 고객 요청사항 응대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KB금융 "1인 가구 순자산 1.2억…은퇴자금은 2.8억 필요"

나홀로 사는 1인 가구는 평균 1억 2362만원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로 예·적금과 같은 안전자산을 선호했다. 은퇴자금으로는 평균 2억 8224만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9월 30일 KB금융경영연구소(이하 연구소)가 발표한 '2018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1인 가구의 순 자산은 평균 1억 2362만원, 부채는 1884만원이었다. 자산 가운데 실거주하는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40% 이상이었으며, 저축액은 2588만원 선이었다. 

한편 1인 가구 10명 가운데 7명이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었다. 1인 가구 중 69.5%는 "혼자 사는 삶에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전 연령대에서 여성 1인 가구의 만족도가 남성보다 높았다. 

1인 가구 562만명...17년 새 2.5배로 증가

통계청이 9월 28일 펴낸 '인구주택총조사에 나타난 1인 가구의 현황 및 특성' 보고서를 보면 1인 가구는 작년 기준 562만 가구였다. 이는 1인 가구 수가 222만 가구였던 2000년과 비교했을 때 152.6%나 늘어난 수치다. 

2000년 당시 일반 가구 중 1인 가구는 15.5%를 차지했으나 계속 증가해 2015년에 27.2%를 기록했다. 다만 일반 가구원 수를 모집단으로 놓고 보면 4인 가구의 가구원이 28.6%로 가장 비중이 컸고 1인 가구의 비중은 11.6%에 그쳤다. 

1인 가구의 비율 증가에는 이혼자 비율 상승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15년 사이에 나타난 1인 가구의 수 변화를 기준으로 보면 미혼(95만6000명→228만4000명)이 가장 많이 늘었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

(사진=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