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G마켓 옥션 글로벌픽·이마트 월간가격·롯데슈퍼 새벽배송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G마켓 옥션 글로벌픽·이마트 월간가격·롯데슈퍼 새벽배송 外
  • 변은영, 홍원희
  • 승인 2018.10.04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베이코리아, 해외직구 인기과자 골라담기 '글로벌픽' 스낵박스 판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오는 10월 14일까지 '글로벌픽' 해외직구 프로모션을 열고 나라별 현지 인기 과자를 한데 모은 스낵박스를 판매한다고 10월 2일 밝혔다. 

글로벌 픽!(Global Pick!) '스낵박스'는 미국·대만·뉴질랜드·일본·독일 등 5개국에서 7명의 전문 셀러들이 인기 과자를 엄선해 만든 큐레이션 상품이다. 

이와 함께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스낵 정기구독 서비스 '도쿄 트릿(Tokyo Treat)'이 G마켓과 옥션에 공식 론칭했다. 한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일본 현지 음료에서부터 한정판 스낵까지 다양한 과자를 한데 모았다.

이마트의 마케팅 실험…자체제작 매거진 '월간가격' 발행한다

이마트가 앞으로 자체 제작한 매거진 '월간가격'을 발행한다고 9월 30일 밝혔다. 상품과 가격 등 단편적인 정보가 아닌 국민대표상품과 화제의 신상 등 보다 입체적인 정보를 담았다. 

10월 1일 이마트에 따르면 곧 선보일 10월호는 '가격의 끝 시즌2'와 '이마트 e카드할인' 코너가 쇼핑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10월 특집 이마트 와인장터'·'국민 대표상품 프로젝트'·'화제의 신상' 등을 통해 스토리텔링에 도전했다.

월간가격 구성 중 가장 눈에 띄는 코너는 가격의 끝 시즌2, 일명 '월간 가격의 끝'이다. 주요 생필품을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연중 최저가로 판매하는 가격의 끝 프로젝트에서 매달 품목이 바뀌는 월간 가격의 끝을 내놨다. 

롯데슈퍼 '새벽배송', 서울 넘어 지방으로 확대

롯데슈퍼가 '새벽배송 서비스'를 수도권을 넘어 지방 권역까지 확대하고 온라인 전용 상품을 차별화하는 등 온라인 고객 잡기에 나선다.

롯데슈퍼 새벽배송은 도입 후 6개월 만에 주문건수와 매출이 각각 6~7배(539.9%, 613.1%) 이상 늘어났다. 또 새벽배송의 매출 구성비를 분석해보면, 아침 식사를 대신해 먹을 수 있는 과일·유제품·간편식 등의 비중이 60%가량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롯데슈퍼는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높은 롯데프레시 김포(경기도 김포시), 신현(경기도 시흥시) 등 경기도 지역과 롯데프레시 광주(광주광역시)에서 새벽배송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 롯데프레시 3개 권역에 새벽배송을 추가로 도입했다.

인삼 소량 유통 가능한 '한두 뿌리용 소포장재' 보급

농촌진흥청은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는 한두 뿌리용 '소포장재 및 숨 쉬는 필름'이 나와 있어 소량 유통을 원하는 인삼 농가에서 언제든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삼 소포장재 및 숨 쉬는 필름은 기존의 한 채(750g)를 담을 수 있는 포장재를 한두 뿌리씩(100g~200g) 편하게 담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인삼이 공기에 노출되지 않고 원활하게 숨 쉴 수 있도록 다공성의 기능성 돌가루를 플라스틱 및 필름에 코팅해 내부 기체를 밖으로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기존의 대바구니 포장재가 상온에서 21일 후 16.5%의 수분 손실이 있는데 비해, 개발 소포장재는 9.5%만 손실돼 1.7배의 수분 유지 효과가 있다. 

유진로봇, 강력한 흡입력과 인공지능 탑재한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O5' 출시

로봇전문기업 유진로봇이 인공지능과 강력한 흡입력으로 무장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신제품 '아이클레보 O5'를 출시한다고 10월 4일 밝혔다. 

신제품 '아이클레보 O5'는 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강력한 흡입력과 세련된 디자인을 내세워 출시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오메가에 이어 2년여 만에 선보이는 고급형 신제품 로봇청소기로, 인공지능과 원격 청소 등 첨단 기능을 탑재한 아이클레보 시리즈의 최상위 버전이다. 

특히 'AI 스마트 맵 에디터'로 청소 구역 설정도 가능하다. 거실 등 주된 사용 공간이 한정적이거나 반려동물 등으로 특정 구역만을 청소하고 싶다는 사용자들의 강력한 니즈가 반영된 부분이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

(사진=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