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가격 거품 제거한 골프·주방용품 판매
이마트, 가격 거품 제거한 골프·주방용품 판매
  • 정도민 기자
  • 승인 2012.02.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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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사전 기획과 대량매입, 본사 직소싱 등을 통해 가격거품을 제거한 골프 및 주방용품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2일부터 '골프클럽 및 용품대전'을 열고 유명 골프 브랜드인 다이와와 젝시오 드라이버를 10~30% 저렴한 49만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6개월 전부터 사전기획과 대량매입을 통해 원가를 절감시켰을 뿐만 아니라 자체 마진 감소를 통해 유명 골프 브랜드의 판매가를 낮출 수 있었다.

드라이버 뿐만 아니라 골프용품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컬러볼 1위 브랜드인 볼빅과 대량으로 공동기획한 '빅텐 3피스 컬러볼(12입)'은 45% 저렴한 2만4900원에 선보인다.

골프화 인기 모델인 '아디다스 파워밴드 3.0골프화'는 기존 17만9000원에서 45% 할인된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골프클럽 및 용품을 50/100/150/200만원 구매시 신세계 상품권을 2/5/7/10만원 증정한다.

주방용품은 해외 본사 직소싱을 통해 가격 거품을 뺀 대량 기획전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2일부터 직수입을 통해 WMF 미니찜기(16cm)와 칼 블록세트(5종)를 시세대비 최대 70% 저렴한 가격인 3만9000원과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독일 WMF 본사와의 직소싱과 2만5000개의 대량매입을 통해 가격을 낮췄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직소싱을 통해 테팔오팔리아 후라이팬(레드/블루)를 1만9900원에 9만개를 준비해 판매한다.

이마트 프로모션팀 김진호 팀장은 "사전기획과 대량매입을 통해 유명브랜드의 골프용품과 주방용품을 저렴하게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다양한 상품의 가격거품을 제거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