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IBK기업은행·KEB하나은행·NH농협은행 外
[금융 단신] IBK기업은행·KEB하나은행·NH농협은행 外
  • 이예리
  • 승인 2018.10.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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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우수 스타트업 투자설명회 개최

IBK기업은행은 크라우드펀딩 중개기업 크라우디와 함께 오는 10월 18일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우수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월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업투자정보마당을 통해 크라우드펀딩으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12개 기업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피칭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여를 원하는 예비투자자들은 크라우디 홈페이지에서 오는 10월 18일까지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기업은행은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크라우드펀딩 중개기업과 함께 투자설명회를 갖은 바 있다.

 

KEB하나은행, 생산적 금융 실천을 위한 '1Q Agile Lab 7기' 출범

KEB하나은행은 을지로 본점에서 국내 스타트업 10곳과 혁신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Q Agile Lab 7기'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1Q Agile Lab'은 KEB하나은행이 2015년 6월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이후 이번 7기까지 총 54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다양한 협업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사무공간 제공과 하나금융그룹 현업 부서들과 사업화 협업·경영 및 세무컨설팅·외부 전문가 상담지원·초기단계 시드 직접 투자를 포함한 다양한 직∙간접투자 등 광범위한 지원이 제공된다.

 

학자금 제외한 대학생 대출 1조원 돌파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정무위원회, 분당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학자금 목적 제외 은행권 대학생 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학생 대출 금액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2017년 말 기준 1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대출 금액은 2014년 말 6193억 원에서 4811억 원(77.7%) 증가해 2018년 7월 말 1조 1000억 원을 기록했다. 대출건수 또한 3만 4540건에서 6만 8215건(197.5%) 늘어나 10만 건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금액이 늘어난 비율에 비해 대학생들의 연체금액은 더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4년 말 21억 원이던 연체액은 2018년 7월 말 55억으로 증가해 34억원(161.9%) 늘었다. 연체 건수 또한 339.5% 증가해 대출 증가 대비 연체 증가 추세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 하나로가족고객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펼쳐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은 10월 10일 관내 사무소장과 하나로가족고객 1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광대리에서 고구마 수확 등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0월 11일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바쁜 영농철이 되면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KB국민은행, 부산 동구 '작은도서관 호랭이마을 꿈터'개관 

KB국민은행은 10월 11일, 부산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작은도서관 호랭이마을 꿈터'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작은도서관 호랭이마을 꿈터'는 KB국민은행이 조성한 71번째 작은도서관으로, 동구종합사회복지관 4층 회의실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장서 5000여권과 넉넉한 열람좌석을 확보했다. 

KB국민은행은 작은도서관 신규 조성과 더불어 매년 신간도서를 추가 기증하고 있으며,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어릴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