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워라밸] '워라밸' 위한 주52시간 근무제 새바람 불고 있는 '문화센터'
[이제는 워라밸] '워라밸' 위한 주52시간 근무제 새바람 불고 있는 '문화센터'
  • 이지원, 이지연
  • 승인 2018.10.23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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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는다는 의미의 '소확행'
'일(Work)'과 '삶(Life)'의 균형이라는 뜻의 '워라밸'
이처럼 현대인들 사이에서는 일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 속 자신의 삶을 챙기려는 노력이 커지고 있다.
 
2. 워라밸, 기업과 정부도 나선다!
워라밸을 챙기려는 직장인들을 위해 기업들과 정부도 나섰다.
정부는 법정 근로시간을
68시간→52시간으로 단축!
하루 최대 8시간+휴일근무를 포함한 연장근로를 총 12시까지만 허용
이에 기업들도 경쟁적으로 워라밸을 위한 주52시간 근무를 시행 중
 
3. 주52시간 근무제, 최고 수혜는 '문화센터'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변한 직장인의 퇴근 후 생활패턴 분석 결과?
올해 7~9월 문화센터 업종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27.1% 급증
7월 제도 도입 이래로 매출 증가폭 가장 크게 증가!
WHY? 퇴근시간이 빨라지자 워라밸을 추구하는 직장인들이 취미와 자기계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게 된 것
※자료: BC카드의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변한 직장인의 퇴근 후 생활패턴' 분석 결과
 
4. 꾸준한 취미생활, 수익으로 연결되기도
취미를 매니아 수준으로 배우고자 하는 욕구
SNS 등 특정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로 수익을 얻는 '하비 프로슈머' 트렌드의 영향
일반적인 취미를 전문가적인 수준까지 발전
젊은 직장인들은 본인의 살려 인스타그램 등에서 물건을 팔거나 자신만의 가게를 여는 사례도 多
 
5. 대형마트 문화센터도 함박웃음
워킹맘, 워킹대디를 위한 '아이와 함께 듣는 수업'
넥타이 부대를 위한 '옥상 풋살 수업'
전문가 수준의 취미를 위한 '자기계발 수업'
저녁 있는 삶이 확산된 직장인들의 퇴근 후 발길은 대형마트 내 문화센터로 돌아가고 있다.
다양한 테마를 한 대형마트의 문화센터에도 새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이지연 디자이너)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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