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군 사병 월급 복무지별 차등 인상안 검토
새누리당, 군 사병 월급 복무지별 차등 인상안 검토
  • 윤동철 기자
  • 승인 2012.02.0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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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둔 포플리즘 선심 공약 논란도 일어,,,

새누리당(한나라당)이 군 사병 월급을 복무지에 따라 차등 인상하는 방안을 4·11 총선 공약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전 육군장성 출신인 한기호 의원은  "비무장지대와 같은 전방, 국방부 등 근무 여건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이에 따라 차등지급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군 복무 복지를 개선하기 위해 연도별 월급 인상이 필요하지만 가용 예산 현실을 고려, 복무지별로 차등을 두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최전방지역인 전방관측소(GOP)에서부터 근무 여건 및 근무 강도를 기준으로 등급을 매겨 월급을 차등 지급하는 방안을 논의중으로 전해졌다.

 또 지뢰제거병, 수색대 등 상대적으로 위험한 특수보직에 있는 경우 월급을 더 많이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한다.

 또한  정책위에서는 20만~40만원선에서 월급을 인상하자는 의견이 제시됐지만 최종 결론은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