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GS25 한 끼 과메기·편의점 도시락 매출 증가·CJ제일제당 계절어보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GS25 한 끼 과메기·편의점 도시락 매출 증가·CJ제일제당 계절어보 外
  • 배은영, 홍원희
  • 승인 2018.11.1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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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1~2인 가구 위한 '한 끼 과메기'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2인이 먹기 적당한 양의 '한 끼 과메기'를 판매한다.

GS25가 판매를 시작한 과메기는 주산지인 포항 구룡포에서 꽁치를 해풍에 밤낮으로 건조시켜 특유의 감칠맛이 살린 상품이다. 5마리가 손질되어 있으며, 동봉된 초고추장과 함께 바로 취식이 가능하다.

GS리테일 수산식품 담당 MD는 찬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과메기를 찾는고객이 많지만 식당이나 마트에서는 최소 2~3인분이 대부분인 것에 주목했다. 1인 가구 고객이 제철을 맞아 한 번쯤 맛 보고 싶지만 그 양과 가격이 부담스러웠던 것에 착안해 가까운 편의점에서 부담없이구매할 수 있는 양과 가격의 과메기를 출시하게 된 것이다.


CU(씨유), 오늘 저녁상 도시락으로 차려요

CU(씨유)가 최근 5년간 시간대별 도시락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저녁식사로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심시간 도시락 매출 비중은 지난 2014년 21.1%에서 올해 22.2%로 1.1%P 신장한 반면, 저녁시간 도시락 매출 비중은 지난해 처음으로 20%선을 돌파한 후 꾸준히 증가해 같은 기간 동안 3.4%P나 늘었다. 

CU(씨유)는 인기 외식 메뉴인 찜닭을 푸짐하게 담은 'CU 안동식 찜닭 간편식 시리즈(도시락·주먹밥·김밥)'를 오는 11월 13일 출시한다. 'CU 안동식 찜닭 정식'은 국내산 닭가슴살을 간장 베이스에 홍고추를 더한 특제 소스에 재워 짭조름하면서도 매콤한 안동식 찜닭의 맛을 제대로 살렸으며, 당면과 만두까지 따로 담아 전문점 수준의 푸짐함을 느낄 수 있다.


CJ제일제당, HMR 수산캔 '계절어보' 라인업 확대

CJ제일제당이 HMR 수산캔 전문 브랜드 '계절어보'의 라인업을 확대한다. CJ제일제당은 계절어보 신제품 '계절어보 바로먹는 매운 큰꼬막'·'계절어보 바로먹는 황태구이'·'계절어보 바로먹는 북어채무침' 등 3종을 출시했다고 11월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3종 출시로 CJ제일제당 계절어보는 안주형 2종(직화골뱅이·매운 큰꼬막), 반찬형 6종(매운꽁치·간장꽁치·고추연어·마요연어·황태구이·북어채무침), 요리형 3종(무침용 맛골뱅이·남해안 큰꼬막·연어 오리지널)으로 총 11종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번에 선보인 '계절어보 바로먹는 매운 큰꼬막'은 꼬막 비빔밥으로 유행이 된 꼬막무침이 캔에 담긴 안주형 제품이다. '계절어보 바로먹는 황태구이'는 직화로 구워 포슬포슬하고 고소한 황태의 풍미를 살린 제품이다. 


북구 덕천3동, 1인가구 대상 '사랑의 비타민 과일청 만들기'

북구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및 고독사 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과 함께 '사랑의 비타민 과일청 만들기'를 지난 11월 8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덕천3동에서는 올해 4월부터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해결을 위한 지역주민 관계맺음 '4랑으로 함께하5'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상자들은 원예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음악치료·반찬만들기·DIY활동·나들이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이 달 11월 12일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만든 작품을 모아 이웃과 함께하는 '고독사 예방,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에 만든 '사랑의 비타민 과일청'은 한마당 행사에 주민들에게 나눠줄 깜짝 이벤트 선물이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

(사진=게티이미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