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가 원하는 호텔은 어떤 호텔일까?

워너비 호텔에 묵고 싶은 사연의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가장 눈에 띈 것은 함께 방문하는 주체, 그 중에서도 남자친구, 여자친구와 같은 연인이었다.

두 번째로 많이 등장한 단어는 기념일이었다. 호텔에서 생일, 결혼기념일과 같은 특별한 날을 축하하고 싶은 사연도 상당수 차지했다. 

호텔&레스토랑 예약 앱 데일리호텔이 1% 가격에 묵을 수 있는 '영영없을 가격' 이벤트에 응모한 1만 5000개의 응답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대는 응모자 중 절반 이상인 56%를 차지해 특급호텔에 대한 관심과 방문 의지가 가장 높은 세대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30대는 29%를 차지해 2030세대가 호텔을 소비하는 주요 계층으로 파악됐다.

그들이 원하는 워너비 호텔 1위는 바로 '시그니엘 서울'.

시그니엘 서울은 환상적인 전망과 세련된 인테리어, 하늘 위에서 제공되는 품격 있는 서비스 등 10월 아시아 최고의 호텔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음으로는 워너비 호텔 2위 '서울 신라호텔', 3위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이 뒤를 이었다. 서울 신라호텔은 도심 속에서 격조 높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데일리호텔 고객이 직접 뽑은 데일리 트루어워즈에서 가족 스테이 부문 최고의 스테이에 선정된 곳이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