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10월 14일 강서구 소재의 한 PC방, 한 손님이 PC방의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하는 끔찍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의 얼굴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하게 살인한 피의자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2. 10월 14일, 무슨 일이?
용의자와 용의자 동생, 아르바이트생과 "자리를 안 치워 줬다"며 실랑이
→신고를 받고 경찰 출동
→"화해하라"며 권유 후 경찰서로 돌아감
→용의자와 용의자 동생 다시 PC방으로 향함
→피해자를 수십 차례 찔러 살해
→신고를 받고 경찰 출동
→"화해하라"며 권유 후 경찰서로 돌아감
→용의자와 용의자 동생 다시 PC방으로 향함
→피해자를 수십 차례 찔러 살해
3. 살해 이유는 '불친절해서'
이후 목격자들의 신고에 출동한 경찰
피해자는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3시간 만에 숨을 거둬...
피해자는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3시간 만에 숨을 거둬...
경찰 曰
"용의자는 10년 동안 우울증약을 복용한 '심신 미약' 상태"
"용의자는 10년 동안 우울증약을 복용한 '심신 미약' 상태"
피해자 살해 이유는? "불친절해서"
4. 불친절해서 그런 거라더니... PC방 관계자까지 '손사레'
피해자가 알바했던 PC방의 관계자 曰
"피해자 때문에 손님들이 불만을 이야기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원만한 인간관계의 소유자"
"마지막으로 일하는 날이었는데도 저녁에 일할 사람이 없어 도운 것이었다"
"원만한 인간관계의 소유자"
"마지막으로 일하는 날이었는데도 저녁에 일할 사람이 없어 도운 것이었다"
5. 김성수, 처음으로 한 말은 "억울하다"
11월 21일, 한 달 만에 진행된 피의자 김성수의 불구속 입건 현장
김성수 曰
"제가 자리를 치워달라고 한 것이 그렇게 큰 잘못인가"
"화가 나고 억울해서 나도 죽고 피해자도 죽여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제가 자리를 치워달라고 한 것이 그렇게 큰 잘못인가"
"화가 나고 억울해서 나도 죽고 피해자도 죽여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검찰 曰
"동생 또한 공범으로 밝혀졌지만 '살해' 협의는 아니야"
"공동 폭행 혐의 받을 것으로 보여"
"동생 또한 공범으로 밝혀졌지만 '살해' 협의는 아니야"
"공동 폭행 혐의 받을 것으로 보여"
6. 네티즌까지 뿔났다! "뭐만 하면 심신미약이냐?"
심신미약 강경: 사물을 변별하는 능력이 떨어진 상태라는 이유로 범인의 형량을 낮춰주는 것
한편 이전 수사 과정에서 김성수 측은 우울증 진단서를 제출
→10월 22일, 심신미약 상태가 아니라는 조사 결과 확인
→10월 22일, 심신미약 상태가 아니라는 조사 결과 확인
네티즌 曰
"언제까지 심신미약 들먹일 거냐?"
"끔찍한 살인범 제대로 처벌해라!"
"언제까지 심신미약 들먹일 거냐?"
"끔찍한 살인범 제대로 처벌해라!"
여전히 부정적 여론이 수차례 들끓는 중
(사진=게티이미지뱅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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