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단신] 아워홈·크라운해태·대상 外
[식품 단신] 아워홈·크라운해태·대상 外
  • 변은영
  • 승인 2018.11.28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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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급∙외식업계 고객사 초청 세미나 개최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11월 27일 서울 강남구 아워홈 본사에서 '미래 한국 급·외식업계 시장 전망과 생존전략' 동반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 조영태 교수가 '인구학이 말하는 미래 한국 급∙외식업계의 효율적인 컨설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 교수는 변화하는 세대별 인구에 따른 식습관 변화, 미래식품 트렌드 등 시장 현황과 전망을 소개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아워홈 FS위생개선팀 정복선 팀장이 최근 개정된 위생 법규에 대해 안내하고 각 사업장 위생∙청결 유지를 위한 체크리스트와 우수 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한 점주들이 일선 현장에서 점포를 운영하며 발생하는 위생 관련 애로사항과 법규에 대한 질의답변을 진행하는 등 적극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일본 롯코버터주식회사와 제품판매 유통계약 체결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일본 고베에 위치한 롯코버터주식회사(이하 QBB사)와 제품판매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QBB(Quality's Best & Beautiful=맛있는 품질의 의미) 브랜드로 유명한 롯코버터주식회사는 일본 소매용 가공치즈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치즈 및 가공품 제조판매 매출이 전체의 94.8%에 달할 만큼 치즈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전문 기업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공급할 QBB사의 제품은 국내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디저트풍의 치즈제품 '치즈디저트 3종(바닐라·럼건포도·리치넛츠)'과 크림치즈와 초콜릿이 어우러진 '프로마쥬엘 2종(초콜릿·녹차)'을 시작으로 특정지역 또는 계절 한정 제품도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

 

하림, 닭고기로 즐기는 이색 야식 제품 추천

닭고기 전문기업 (주)하림이 늦은 시간에도 집에서 간편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닭고기 제품을 제안했다. 

하림의 '포장마차식 뼈없는 양념 닭발'은 포장마차 단골 메뉴인 닭발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국내산 닭발의 뼈를 발라낸 다음 매콤한 특제 소스에 버무린 제품이다. 콜라겐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쫀득한 식감과 스트레스를 날려줄 화끈한 맛에 특히 여성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100% 국내산 닭을 사용한 하림 '그릴드 바베큐 봉'은 남녀 모두에게 인기인 닭날개를 그릴 직화 구이 방식을 통해 기름기를 쫙 뺀 제품이다. 매운맛의 소스에 토마토를 첨가해 매콤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전자레인지에 5분 정도 돌리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

 

크라운해태, 영재국악회 홈페이지 오픈

크라운-해태제과가 국내 유일의 어린이 국악공연인 '영재국악회' 홈페이지를 11월 28일 오픈 했다.

'영재국악회'는 국악의 우수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크라운해태제과가 2015년부터 후원해오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남산 한옥마을 내 '크라운해태홀'에서 열리며,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금까지 공연장을 찾는 관람객은 2만 여명에 달한다.

영재국악회 홈페이지는 회원가입 절차를 생략하고 편의성을 고려해 좌석도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가족이나 학교, 동호회 등 단체 관람을 배려해 개인이 최대 6매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굽네치킨, '한류 열기' 뜨거운 베트남에 본격 첫 진출…'호치민 1호점' 오픈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이 동남아시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진출에 힘입어 지난 11월 16일 베트남 호치민에 첫 매장인 '호치민 1호점'을 오픈했다. 

호치민 1호점은 오피스, 주택가 주요 중심지인 3군에 위치해 있다. 매장 인근에는 호치민 현지 은행과 사무실 등 오피스 밀집 상권이 형성돼 있어 직장인 고객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내부는 1,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은 57평, 2층은 50평 규모에 총 128석을 갖춘 넓은 매장이다. 매장은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인테리어의 캐쥬얼 다이닝 콘셉트로 현지 주요 타깃 층인 2030 세대들이 친구, 연인끼리 편하게 와서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대상㈜ 청정원, '노하우위크' 시즌6 참가자 모집

대상㈜ 청정원이 12월 18일 부산에서 진행되는 '노하우위크' 시즌6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정원 노하우위크는 요리 전문가들이 테마별로 요리와 음식에 대한 노하우와 팁을 알려주고 참가자들이 직접 요리하며 배우는 행사다. 

이번 노하우위크 시즌6은 부산 최고의 맥주 핫플레이스인 '고릴라 브루잉'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노하우를 전수해 줄 스페셜리스트로는 한국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총괄쉐프 등의 경력이 있는 지오바니 마우로 쉐프와 청정원 소속 전상민 쉐프가 함께하며, 연말에 어울릴 만한 파티 요리를 알려준다. 

이어 김한규 양조사가 맥주 페어링 강의에서 맥주와 어울리는 음식과 맛있게 먹는 노하우를 전수하며, 직접 시음하는 시간을 갖는다. 로맨틱한 연말에 어울리는 '포나우콰르텟(4nowquartet)'의 재즈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세븐일레븐, '죠스어묵티원컵' 단독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내달 12월 1일 죠스푸드의 떡볶이 브랜드 죠스떡볶이와 함께  '죠스어묵티원컵'을 단독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지난해 온라인과 SNS 상에서 화제를 일으키며 완판 기록을 세웠던 '죠스어묵티'를 단독 출시하며 원컵 차별화에 나섰다.

세븐일레븐 '죠스어묵티원컵'은 국산 멸치와 다시마·새우·무 등을 사용해 구수하고 얼큰한 어묵 국물 맛을 그대로 구현한 상품으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어묵 국물을 즐길 수 있도록 원컵 형태로 제작했다. '죠스어묵티원컵'은 도시락과 함께 곁들여 먹어도 좋으며, 추운 겨울 추위를 녹이는 국물용과 해장용에도 안성맞춤이다.

 

동원산업, 부산신항 최대 물류기업 'BIDC' 인수

동원그룹이 지난해 동부익스프레스 인수에 이어 물류사업 추가 확대에 나선다. 동원산업은 ㈜디섹이 보유하고 있던 BIDC의 지분 51.04%를 37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IDC는 부산신항에 위치하고 있는 물류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약 706억 원의 매출액과 6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포워딩과 물류센터 운영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 내 최대 부지(약 4만 2800평)와 물류센터(약 2만 500평)를 운영하고 있다. 

동원산업은 BIDC 인수를 통해 물류부문 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자회사인 동부익스프레스는 부산신항에서 항만하역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자회사 동원로엑스 역시 부산신항에 물류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