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단신] 생활맥주·GS25·CJ제일제당 外
[식품 단신] 생활맥주·GS25·CJ제일제당 外
  • 변은영
  • 승인 2018.11.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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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맥주, 지역 양조장을 위한 상생프로젝트 '마시자! 지역맥주' 진행

국내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1위 브랜드 생활맥주가 전국의 실력 있는 소규모 브루어리를 발굴하고 지역맥주를 소개하는 '마시자! 지역맥주' 프로젝트를 11월 29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활맥주는 해당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전사적 홍보마케팅도 지원한다. 

먼저 1회, 11월 29일에는 ▲국내 최초 사우어 와일드 전문브루어리 부산 '와일드웨이브' ▲홈브루잉동호회에서 브루어리까지 성장한 속초 '몽트비어'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영국양조학석사과정을 거친 구리 '앰비션브루어리' ▲현존하는 동물 중에서 가장 크고 술고래라는 뜻도 가진 충주 '블루웨일브루하우스' ▲도심속의 브루어리 창원 '브라이트브루잉' 등이 선보인다.

생활맥주 직영점에서는 ▲'와일드웨이브'의 유자설레임(ABV 5.3%) ▲'몽트비어'의 피치화이트(ABV 5.0%) ▲'앰비션브루어리'의 꽃신 ▲'블루웨일하우스'의 닉IPA(ABV 5.5%) ▲'브라이트브루잉'의 마산아재(ABV 4.6%) 등의 대표맥주들이 판매된다.             

 

푸짐한 한 상 vs 안주형 도시락! GS25, 도시락 개발 투트랙 전략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편의점 대표 상품 중 하나인 도시락 메뉴 개발에 투트랙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혼밥, 혼술족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반찬을 즐길 수 있는 '푸짐한 한 상'과 안주와 식사 모두 손색 없는 '안주형 도시락'을 선보이고 있다.

그 결과 올해 맥주와 함께 구매한 도시락 전체를 100으로 놓고 안주형과 식사형으로 구분해 본 결과 안주형 : 식사형 비중이 76 : 24로 나타났다. 반대로 도시락만 구매한 경우를 100으로 놓고 보면 식사형과 안주형 비중이 63 : 37로 식사형의 비중이 높았다.

이러한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GS25는 도시락을 구매하는 목적을 크게 식사와 안주로 구분하고 두 가지 콘셉트의 메뉴를 개발함으로써 고객 니즈를 모두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CU(씨유), 똑똑해진 차세대 POS(계산대)시스템 선보여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가맹점의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더욱 똑똑해진 차세대 POS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1월 29일 밝혔다. CU(씨유)가 선보이는 차세대 POS시스템에서는 별도의 오퍼레이션 없이 바코드 스캔만으로 해당 결제 수단을 자동 인식한다.

고객들이 몰리는 시간대나, 근무자가 급히 자리를 잠시 비워야 하는 경우 등 가맹점의 상황에 따라 고객이 직접 상품을 결제할 수 있는 셀프 결제 기능도 추가했다. 결제단말기 '셀프 전환' 기능을 통해, 고객이 직접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주류, 담배 등 제외)을 직접 스캔하는 방식으로 '고객 셀프 결제'가 가능하다. 

단말기가 고장 나거나, 정전 발생 등 POS 시스템 운영이 어려운 비상 시에도 정상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모바일 POS 시스템'도 구축했다. 가맹점주나 스태프의 스마트폰에 POS 결제 기능을 제공한 것으로 정전 등 비상 상황뿐 아니라 배달서비스, 점포 외부 행사 판매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재)식품안전상생협회와 식품안전∙상생 세미나 열어

CJ제일제당이 (재)식품안전상생협회(이하 식안협)와 함께 '식품안전과 식품산업 상생 발전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부의 식품안전정책 방향과 글로벌 식품시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식품산업 발전 방향과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먼저 윤형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국장이 '2019 식품안전정책 방향'을 주제로 식품안전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최정관 이노바마켓인사이트 한국사무소 대표가 '2019 글로벌 식음료 신제품 개발 TOP 키워드'를 발표했다.

이어 손세근 (재)식품안전상생협회 사무총장이 '식품안전을 통한 상생협력 방안'을 주제로 대∙중소기업간 상생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조경식 CJ제일제당 패키징센터 부장은 '지속가능한 식품포장'에 대해 발표하며 친환경 포장개발에 대한 사례와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총 4개 세션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편의점 미니스톱, 홋카이도 디저트 브랜드 '베이크 드 아를르' 상품 직수입 판매

편의점 미니스톱이 전국 미니스톱 매장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 주문을 실시한다. 홋카이도에서 30년간 신선한 재료로 수제 케이크만을 만들어온 디저트브랜드 '베이크 드 아를르'의 케이크를 직수입해 선보인다. 

청정지역 홋카이도의 고품질 우유를 원료로 레어 치즈케이크의 원조인 일본의 기술력을 사용한 '베이크 드 아를르'의 케이크는 유지방분이 47% 함유된 양질의 우유크림으로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미니스톱에서 선보이는 '베이크 드 아를르'의 케이크는 눈처럼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눈꽃치즈케이크·롤빵 안에 양질의 우유크림을 가득 넣은 순백 롤케이크·달지않은 코코아 반죽 빵과 우유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쇼콜라 롤케이크·신선한 딸기과육과 과즙이 들어간 딸기롤케이크 등 4종이다.

 

세븐일레븐, 로투스와 달콤한 만남…'로투스빵' 2종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인기 수입 과자 로투스 비스코프를 활용한 이색 빵을 출시했다고 11월 2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로투스빵은 지난 3월 출시해 SNS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로투스콘'에 이어 '로투스 비스코프'와 손잡고 선보이는 두 번째 콜라보 상품으로, 종류는 '로투스소보로빵'·'로투스크림스틱빵' 2종이다. 

'로투스소보로빵'은 고소한 소보로빵 속에 달콤한 로투스 스프레드를 듬뿍 토핑하여 완성한 상품으로 로투스 쿠키의 바삭한 식감과 달콤함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로투스크림스틱빵'은 부드러운 빵 속에 로투스 크럼블과 스프레드가 혼합된 달콤한 크림을 듬뿍 넣어 만들었으며, 로투스 특유의 달콤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KT&G, '릴 하이브리드' 판매 개시… 첫날 '미니멀리움'북적

KT&G가 11월 28일 '릴 미니멀리움(lil MINIMALIUM)' 서울 강남점·동대문점, 인천 송도점에서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 판매를 시작했다. 금일 오전 강남점에는 신제품 구매를 위해 모여든 고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릴 미니멀리움' 강남점에서는 오픈 시간인 오전 10시 이전부터 고객들이 대기를 시작해 오후 1시까지 300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디바이스는 400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릴 하이브리드'는 디바이스에 액상 카트리지를 결합하여 사용한다는 점에서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와 가장 큰 차이가 있다. 액상 카트리지를 디바이스에 결합한 후 전용 스틱을 삽입해 흡연하는 방식으로,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 대비 연무량이 향상되고 특유의 찐맛은 감소되는 특징이 있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