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에 매콤달콤한 고추장 양념을 더한 황태구이의 레시피를 알아보자. 한겨울 내내 덕장에서 얼고 녹기를 수차례 반복한 명태는 단백질이 두 배 이상 늘어나 고단백의 황태가 된다. 

부드러우면서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으로 고소함이 깊숙이 배어있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더해진다.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올라 씹는 맛이 좋은 황태구이를 오늘 저녁 반찬으로 만들어보자.

 

◇황태구이 만드는 방법◇

재료: 황태포, 참기름 3 큰 술, 마늘 2알, 청주 1 큰 술, 황태밥 육수 1 큰 술, 물엿 1 큰 술, 팽이버섯 1/3줌, 실파 2뿌리, 청양고추 1개, 통깨

양념 재료: 고추장 1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다진 생강 1 작은 술, 매실청 1 큰 술, 올리고당 1 큰 술, 황태밥 육수 3 큰 술

 

1. 황태포를 쌀뜨물에 적셔 면보에 말아 7~8분 불려주고 가시와 지느러미를 제거한다.

 

2. 고추장, 다진 마늘, 고춧가루, 다진 생강, 매실청, 올리고당, 황태밥 육수를 섞어 양념을 만든다.

 

3. 팬에 참기름, 마늘, 청주, 황태, 양념장, 황태밥 육수, 물엿을 넣어 볶는다.

 

4. 팽이버섯, 실파, 청양고추, 통깨를 뿌려주면 완성.

(출처='mbn 알토란')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