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TP, 2019 ICT 10대 이슈 발표…"4차 산업혁명 기술 본격 상용화"
IITP, 2019 ICT 10대 이슈 발표…"4차 산업혁명 기술 본격 상용화"
  • 이예리
  • 승인 2018.12.0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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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는 2019년부터 규제·기술미성숙·수요부족 등으로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던 5G·자율주행차·블록체인·인공지능·AR/VR·핀테크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본격 상용화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11월 6일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이하 IITP)는 향후 1~2년 우리나라 ICT 산업에서 중요하게 대두될 것으로 예상되는 '2019 ICT 10대 이슈'를 선정·발표했다. '2019 ICT 10대 이슈' 선정을 위해 다양한 문헌조사·분석과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예상 이슈를 도출했고, ICT 종사자 대상 설문조사 실시 및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최종 10대 이슈를 선정했다.

2019 ICT 10대 이슈로 ▲5G 서비스 상용화와 新융합 서비스 대두 ▲4차 산업혁명 앞당기는 ICT 규제개혁 추진 ▲에지컴퓨팅·지능형(AI)반도체 도입 확대 ▲상상에서 현실로 다가오는 차세대 모빌리티 ▲남북 ICT 교류협력 확대 ▲블록체인, 非금융 분야로 확산 ▲산업 全 분야로 자동화/지능화 기술 도입 증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대응하는 친환경 ICT ▲차세대 스마트 디바이스 혁신 ▲중국몽(中國夢)을 꿈꾸며 부상하는 중국 ICT가 선정됐다.

IITP는 2019년에 중국의 거센 추격이 예상되지만, 규제개혁과 남북 ICT 교류협력이 추진되고, 5G·지능형반도체·블록체인·로보택시·폴더블스마트폰·무인점포 등 혁신적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이 상용화되어 우리나라 ICT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