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유통 플랫폼 '픽클릭'이 중국 관영 매체 '동방망'과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12월 4일 ㈜피에스알미디어에 따르면 '픽클릭'은 동방망(東方網) 소유의 어플리케이션이자 뉴스 포털 사이트인 '동방토우티아오'(东方头条, mini eastday)와 콘텐츠 및 온라인 비즈니스에 관한 업무제휴를 체결, 상호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하기로 했다.
픽클릭은 소비자들이 별도의 검색 없이 상품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콘텐츠 기반의 온라인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콘텐츠 제작자(인플루언서)의 사진, 영상에 상품 정보를 AI로 매칭하여 250여 개의 미디어 매체에 게재하고 있다.
이번에 제휴를 맺은 '동방토우티아오'(东方头条)는 중국 관영 매체 동방망(東方網)의 뉴스 포털 사이트로, 중국내 4억 명에 달하는 이용자가 있으며 중국 앱 시장 TOP10에 올라있다.
㈜피에스알미디어 박세련 대표는 "국내에서 다음카카오와의 기술 연동 경험이 이번 중국 사업화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며 "앞으로 우리가 가진 기술과 역량이 중국 유저들에게 줄 수 있는 가치를 더 깊이 고민하며 현지화 전략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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