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있으면 좋던" 의류 건조기, 워라밸·미세먼지 열풍에 '필수 가전' 자리 노린다
[솔로이코노미] "있으면 좋던" 의류 건조기, 워라밸·미세먼지 열풍에 '필수 가전' 자리 노린다
  • 이지원, 이지연
  • 승인 2018.12.0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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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후 옷에 남은 미세먼지
세탁하는 것보다 더 귀찮은 빨래 널기
"여름에는 높은 습도로 잘 말려도 축축한 빨래, 겨울에는 잘 마르지도 않는데..."
소비자들의 고민 타파할 가전제품의 등장!
'의류 건조기'
 
 
비약적인 성장 이루고 있는 의류 건조기 시장
2019년에는 200만 대까지 성장할 전망
갑자기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 수 있었던 이유는 뭐였을까?
 
의류 건조기의 종류
 
▲가스식 
샷시 및 배관 공사 등 번거로운 설치 과정
가스비는 비교적 저렴하지만 제품 자체가 고가로 책정
파워가 강해서 건조 시간은 짧지만 옷감 손상 우려 多
 
▲전기식
전기 코드만 꽂으면 바로 사용 가능
별도의 공사 필요 X
→이때 전기식은 '히터 건조', '히트 펌프식 건조'로 구분
 
▲히터식
열풍을 만들어 세탁물을 직접 건조
전력소모량 多 → 가스식보다 2배 이상의 전기요금 부담
2018 New 헤스티아 9kg
이때 등장한 '히트 펌프식 건조'
제습기처럼 냉매를 순환시켜 세탁물을 건조→옷감 보호에 유리
모터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전기료 부담은 DOWN
배수통이 있어 설치 장소가 자유로움
 
의류 건조기의 성공 이유?
신기술인 히트 펌프식 건조 방식 + 장마와 폭염, 미세먼지 등 변덕스러운 날씨 + 워라밸 중시 문화
=있으면 좋은 '기호상품'에서 이제는 김치냉장고를 뛰어넘을 '필수 가전'의 자리까지 노리게 된 것!
 
의류 건조기 제품 간단 비교!
 
▲LG TROMM 건조기 듀얼 인버터
기존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보다 더 빨라진 '듀얼 인버터'
사용자의 건조 패턴과 외부 환경 조건 고려한 건조 스마트 케어
원격 제어 가능
 
▲위닉스 텀블건조기
손상과 변형을 고려한 옷감 별 맞춤 케어
딱 필요한 만큼의 시간과 에너지만을 사용하는 '스마트 센서'
아웃도어는 방수 기능 되살리고, 아이 옷은 깔끔하게 살균하는 전용 코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이지연 디자이너)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각 사)